’20살 연하’ 여친 임신했는데… 52세 男배우, ‘바람+폭력’ 충격 폭로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드라마 ‘아이가 있는 가족’에서 ‘국민 아빠’ 칭호를 얻었던 중국 배우 고아린이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다.
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star.setn에 따르면 5월 초 임신 중 바람과 가정 폭력으로 여자친구 웨이지아에게 쫓겨난 고아린은 22일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고아린은 한 커뮤니티에 “사람을 편하게 하는 것은 말이어야 한다”며 “나중에 사람들을 편하게 만드는 것은 성격이어야 한다 인생은 관심사가 전부가 아니라 상호 성취와 상호 따뜻함에 관한 것이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재능과 개성에 대한 존중이어야 한다 오랫동안 친절하게 지내다가 드디어 캐릭터가 생겼다”고 남겼다.
네티즌들은 여자친구의 폭로에는 반응하지 않는 그에 대해 ‘죽은 척’, ‘입에서 그런 말을 하는 게 부끄럽지 않냐’, ‘캐릭터 얘기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나와서 돈을 벌고 싶은 거냐’, ‘돈이 부족하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아린은 지난 5월 여자친구로부터 임신 중 바람을 피우고 가정 폭력을 저지르는 등의 행위로 고소를 당한 후 현재까지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고아린은 2004년 배우 쉬웨이와 결혼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그는 20살 연하의 웨이지아와 재혼했지만 웨이지아의 임신 기간 동안 배우 쉬쯔쥔과 바람을 핀 사실이 폭로됐다.
영화 감독 겸 배우인 고아린은 1972년 생으로 ‘인민적명의’, ‘전부구애기’, ‘격정영원연소’, ‘소국적 춘천’, ‘송니일타소홍화’등에 출연했다. 또 ‘일로상유니’, ‘추애총동원’ 등 영화 감독을 맡았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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