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탁재훈, 가슴 아픈 과거 질문받았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탁재훈에게 거침없는 발언을 날렸다.
22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예고가 공개된 가운데, 초아의 거침없는 돌직구 입담이 시선을 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탤런트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결혼 전 박하선과 자전거를 타던 일화를 풀어놓으며 “기분이 너무 좋은 거에요, 그래서 ‘이야, 바람이 너무 좋다! 박하선 참 좋다!'”라고 외쳤던 사랑스러운 경험을 전했다.
이에 탁재훈이 류수영에게 여전히 신혼처럼 로맨틱한 대화를 하냐고 묻자, 전 AOA출신 초아가 “그러면 선배님은 와이프랑 무슨 재밌는 대화 하셨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려 탁재훈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탁재훈은 충격받은 표정으로 “이 녀석 가만히 놔뒀다간 안 되겠는데”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반응을 보여 초아를 폭소케 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상실과 이별,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 날은 잊고, 누구보다 행복에 목말라 있는 돌싱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와 남다른 케미를 발산하는 프로그램이다. ‘본투비 사랑꾼’ 류수영의 이야기와 본투비 토크 파이터 초아의 재치있는 입담은 오는 23일 화요일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탁재훈은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2007년에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01년 슈퍼모델 출신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한 바 있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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