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 발길질…유명 래퍼, 한달만에 활동 재개했다 ‘충격’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연인이었던 가수 캐시 벤트라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던 래퍼 퍼프 대디가 한 달여 만에 근황을 전했다.
21일(현지 시간), 래퍼 퍼프 대디가 “오늘 우리 딸이 18살이 됐다. 챈스가 매우 자랑스럽다. 사랑한다”라는 글과 함께 딸 챈스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챈스는 해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챈스는 분홍색 의상을 입고,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챈스의 뒤로 보이는 노을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하며, 보는 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퍼프 대디는 어린 시절 챈스와 촬영한 사진도 공개하며, ‘딸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퍼프 대디와 챈스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잠을 자고 있다. 퍼프 대디는 챈스에게 팔베개를 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누리꾼은 “보기 좋은 부녀다”, “챈스 잘 컸다”, “퍼프 대디 완전히 복귀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챈스는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한편, 퍼프 대디의 과거 연인이었던 가수 캐시 벤트라는 지난해 11월 성폭행 등을 이유로 퍼프 대디를 고소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합의했으나, 또 다른 피해자 여러 명이 등장하며 퍼프 대디는 물의를 빚었다.
지난 5월에는 퍼프 대디가 캐시 벤트라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충격적인 영상에 비난이 일었고, 퍼프 대디는 사과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퍼프 대디는 지난달 21일 사과 영상을 포함한 모든 흔적을 삭제하며, 의아함을 자아낸 바 있다.
퍼프 대디는 배드 보이 레코드 창업자로 미국에서 ‘힙합 대부’라는 평가를 받던 인물이다. 그의 자산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885억 원)로 알려졌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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