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새 남자친구, 드디어 알려졌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황정음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가 농구선수 김종규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건 맞으나 아직 조심스럽다”라며 황정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황정음의 남자친구가 원주DB 프로미 소속 농구선수 김종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스포티비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의 남자친구는 원주DB 프로미 소속 7살 연하 농구선수 김종규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당시, 가까워지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최근이들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황정음은 전남편 이영돈과 이혼 조정 중이다. 이혼 사유는 이영돈 측의 외도다.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 일반인 여성 A씨를 이영돈의 상간녀로 오인, 공개저격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A씨는 이영돈과 무관한 인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황정음은 이영돈을 상대로 9억 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채널 ‘연예 대통령이진호’에 따르면 황정음은 개인 법인을 통해 이영돈에게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으며, 이를 돌려받을 길이 불투명해지자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의 남자친구 김종규는 배우 이민호를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그는 ‘창원 LG의 이민호'(당시 창원 LG 소속)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그렇게 말하고 다니는 게 아니라 창원 분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주시는 마음에 그렇게 말씀하신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황정음·김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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