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또 심각한 위기… 뉴진스 ‘표절 논란’에 음악학자까지 ‘충격 근황’
[TV리포트=유지호 기자]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멤버들과 데뷔 2주년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민희진은 감격스러운 표정의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뉴진스의 멤버들이 화장 없이 청초한 외모로 사이좋게 모여 포즈를 취한 채로 카메라를 올려다보는 모습이 담겼다.
민희진은 뉴진스의 사진과 함께 케이크 사진도 게재했다. 케이크에는 ‘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라는 문구와 함께 5마리의 토끼가 당근 케이크를 둘러싼 모습이 장식되어 있었다.
민희진이 글들을 게재한 시간은 21일에서 22일로 넘어간 직후였다. 뉴진스는 2022는 7월 22일 데뷔해 정확히 2주년이 됐다. 민희진은 뉴진스의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한 것이다.
민희진은 팬들에게 ‘뉴진스맘'(뉴진스 엄마)으로 불릴 만큼 평소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으며 멤버들 또한 민희진을 잘 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은 뉴진스 멤버들과 함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모습을 보이며 단순히 소속사 대표와 연예인의 관계가 아니라 친밀하기 그지없는 관계임을 자랑했다.
민희진은 멤버들과 뉴진스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지만, 현재 뉴진스 측은 영국의 밴드 샤카탁(Shakatak)과의 표절 시비를 가리는 중이다.
샤카탁 측은 뉴진스의 ‘버블검'(Bubble Gum)이 자신들의 곡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어도어를 비롯해 모회사 하이브, 한국음원저작권협회, 소니뮤직퍼블리싱홍콩리미티드(한국 영업소) 등에 공식 항의서를 전달했다.
어도어 측은 18일 “‘버블검’이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과 함께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샤카탁 측은 19일 “저희 퍼블리싱 회사인 와이드 뮤직 그룹이 해당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음악학자를 고용해 이번 건을 더 살펴보고 있다”고 말해 표절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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