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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허영지 “‘헬로’ 故구하라 생전 목소리, AI 아냐…우리 마음 담았다” (‘데면데면’)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그룹 카라 허영지가 故구하라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의 ‘김종민의 면데이뚜 데면데면’에서는 카라 허영지, 김영광 제치고 김종민을 선택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애주가, 7월 컴백 아이돌 등 게스트에 대한 힌트를 보며 게스트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애주가와 아이돌이란 힌트가 겹치자 “내 또래 아이돌이었던 거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김종민은 “봤던 친구 중 예능을 잘한다고 생각한 친구는 비투비 육성재, 세븐틴 부승관”이라며 부승관의 이름을 크게 불렀다.

하지만 수줍게 등장한 건 카라의 허영지였다. 허영지는 “거의 처음 뵙는 거 아니냐”라고 인사했다. 김종민은 “카라 활동할 때 많이 봤지. 너 결혼 했잖아”라고 아는 척을 했고, 허영지는 “저 결혼했어요? 영지 중 결혼한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라며 당황했다. 더 크게 당황한 김종민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생각했었나”라고 했지만, 허영지는 “오빠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허영지는 ‘뭐든지 잘하는 영지, 연애도 잘하냐’란 질문에 “난 이렇게 얘기한다. 알아서 잘할 테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라며 “이런 질문에 우리 팬들 상처받는 거 원치 않는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허영지가 “오빤 연애도 잘해?”라고 되묻자 김종민은 “난 잘하지”라고 바로 답했다.

허영지는 카라에서 술을 같이 잘 마시는 멤버로 강지영을 꼽았다. 허영지는 “동갑내기 친구가 생기니까 너무 좋더라. 같이 활동을 안 해서 처음엔 어색할 줄 알았다. 오히려 언니들이 난리가 났었다. 둘이 어색하거나 싸우면 어쩌지’ 하고. 근데 너무 잘 맞더라”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한동안 쉴 때 언니들과 소통을 많이 했냐”라고 물었고, 허영지는 “내가 너무 어릴 때 언니들과 활동을 잠깐 하다 쉬게 된 거라 언니들과 돈독해지기 전이었다.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게 맞나?’이러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승연 언니가 잘 지내냐고 먼저 연락해 줘서 기뻤다. 언니가 밥도 사주고 수다도 엄청 떨었다. 너무 고마웠다. 내가 방황하던 시기였다”라고 밝혔다.

허영지는 리더 박규리와 처음엔 너무 어색했다고 털어놓았다. 허영지는 “언니는 내가 잘하든 못하든 날 항상 지켜봐 주는 리더였다. 우리가 2년 전에 다시 뭉치면서 ‘난 언니를 잘 몰랐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렇게 사람냄새 나는 사람인데”라며 친해졌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니콜에 대해서는 “2년 전에 뭉칠 때 전 니콜 언니와 지영 언니를 모르는 시기였다. 먼저 엄청 다가와줘서 정말 편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허영지는 선공개 곡 ‘헬로우(Hello)’에 故구하라의 목소리가 담겼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우리 멤버들의 마음이 담긴 노래다. 거기에 하라 언니의 목소리가 나온다”라며 “언니가 옛날에 녹음을 해놨다. AI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언니 목소리다. 우리 멤버들이 정말 한 글자 한 글자 녹음할 때 심혈을 기울여서 한 곡이라 많이 애정하는 곡이 됐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메리고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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