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 매니아 최화정, ’63세’에도 군살 없는 몸매 비결 깜짝 공개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방송인 최화정(63)이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18일 최화정의 개인 채널에는 ‘입이 떡 벌어지는 최화정 욕실템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화정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의 취향으로 꾸며진 욕실을 공개했다.
PD가 욕실을 보며 욕조 앞에 놓여진 페인트통이 쏟아진 듯한 디자인의 탁자에 대해 묻자 최화정은 “이 테이블이 난 너무 재밌다 OMG 테이블이다”라고 본인이 하나하나 직접 엄선한 욕실의 디테일에 대해 말했다.
최화정은 “목욕탕에 잘 있는다”며 “여기서 오늘 하루 어떤 일을 해야 되나 순서도 정하고 차 한 잔 마시는 게 진짜 힐링이다”라며 “딱 요만 한 높이에 테이블을 고르고 싶었는데 이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낮은 테이블 구하기 쉽지 않다 근데 페인트가 흐르는 것처럼 되어있는데 내가 딱 그 페인트 샵에 가서 페인트통을 골랐다”며 직접 DIY한 테이블을 보여줬다.
이어 최화정은 원래 테이블을 구매한 후 유사한 색깔에 페인트통을 골라서 만들었다며 “(나는) 앤디워홀이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나 여기서 차를 마신다 홀짝홀짝 마시면서 이런 것(책)도 본다”며 “내가 우아하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이게 내 아침의 루틴이다. 그래서 여기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매일 반신욕만 해도 살이 좀 빠진다 (시간은) 20분은 넘어야 한다 근데 책을 읽으면 20분이 금방 지나간다”며 “그래서 몸이 분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최화정은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꾸준히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최화정’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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