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논문 표절 논란 이어…또 심각한 위기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화장품 사업가로 활동 중인 가수 홍진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홍진영은 “너무너무 머리 단발로 자르고 싶다. 여러분 저 자를까요, 말까요? 계속 고민 중”이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홍진영은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날카로운 턱선에 시선이 집중된다.
현재 홍진영은 가수 활동 외에도 뷰티 기업 ‘아이엠포텐’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아이엠포텐’은 뷰티 사업 외에도 가수 조아서를 영입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화장품 브랜드 ‘홍샷’을 론칭했다. 이후 그는 뷰티 브랜드 ‘홍샷’과 ‘시크블랑코’를 포함해 ‘아이엠포텐’을 설립했다.
최근 ‘아이엠포텐’은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이엠포텐’이 기업 성장성보다는 개인 인지도에 치우친 IPO 채비라면서 무리한 상장 시도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업 규모가 워낙 작고 수익성도 안 좋은 상황이라 무난히 상장이 진행될 거라고 확신하기 어렵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영은 지난 2020년 논문 표절 논란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2년여간 자숙의 시간을 거친 그는 지난해 3월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복귀했다. 다만, 해당 방송이 종영된 후에는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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