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해진 소식…’약혼’ 했다며 남친 공개한 女스타
[TV리포트=한아름 기자] 배우 줄리아 로버츠(56)의 조카로 유명한 배우 엠마 로버츠(33)가 공개 열애 2년 만에 약혼 소식을 전했다.
16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은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약혼했으며, 그의 약혼반지의 가격이 약 1억 원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줄리아 로버츠도 직접 약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애인인 배우 코디 존과 촬영한 사진과 함께 “엄마가 모두에게 말하기 전에 이 글을 올린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줄리아 로버츠는 환하게 웃으며, 코디 존을 뒤에서 안고 있다. 왼손 약지에 자리 잡은 화려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디 존도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해당 게시물은 12시간 만에 ‘좋아요’ 약 131만 개, 댓글 약 5,800개를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레이건 레보드, 캐서린 맥나마라 등도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약혼을 축하했다.
미국 보석 관련 기업 ‘다이아몬드 뱅크’ 관계자는 매체에 “(엠마 로버츠의) 다이아몬드 반지는 약 5캐럿이고, 가격은 약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800만 원)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마 로버츠와 코디 존은 지난 2022년 8월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인정 이후 엠마 로버츠는 인터뷰에서 코디 존을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엠마 로버츠는 지난 2015년 배우 에반 피터스와 약혼했으나, 약혼 1년 만인 지난 2016년 파혼했다. 이후 엠마 로버츠는 배우 가렛 헤드룬드와 교제를 시작해 아들을 출산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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