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수십명에 대시받은 여스타…누군지 공개됐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리즈시절 수많은 남자의 마음에 불을 지른 여자 스타들이 있다.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그들이 직접 밝힌 리즈 시절 인기를 되돌아봤다.
16일 예원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남자들에게 많은 대시를 받았다고 인정했다. 앞서 예원은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 출연해 쿨 유리 대신 무대에 올랐다.
이에 이상민은 “‘토토가’ 출연 후 예능뿐만 아니라 남자들 대시가 엄청나지 않았냐”라고 물었고, 예원은 “그렇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예원은 “(대시하는 걸) 다 받아주진 않았다. 그건 당연한 게 ‘핫’한 사람은 당연히 주변 사람의 대시를 많이 받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어떤 식의 대시를 받았는지 궁금해하는 임원희에게 예원은 “‘너무 괜찮더라’, ‘밥 한번 먹자’ 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산다라박도 활동 당시 많은 남자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3월 웹예능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한 그는 2NE1 시절 연예·스포츠계 남자들에게 많은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나는 솔로’ 모태특집 보면 속 터지는데 내가 예전에 저랬겠구나 싶어서 창피하다”면서 “놓친 작품보다 내가 놓친 남자가 더 아깝다”라고 폭탄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도 한 예능을 통해 과거 많은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그는 리즈 시절 남달랐던 인기를 언급했다.
이상민이 “당시 채연에게 한 번에 여섯 명까지도 대시를 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채연은 “여섯 명에서 여덟 명까지도 대시해 오기도 했다”라고 인정했다.
그는 “음악 방송만 나갔으면 내 무대만 하고 들어오면 된다. 그런데 예능 프로그램을 워낙 많이 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대시를 한 거 같다”라며 연애 장벽이 낮아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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