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남우현과… 팬들 깜짝 놀랄 소식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남자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새 소속사와 계약했다.
16일 빌리언스에 따르면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성규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리언스는 김성규와 같은 그룹인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23년부터 계약을 이어온 소속사로 알려져 있다. 오랜 만에 두 사람이 한솥밥을 먹는다는 소식에 팬들은 기쁨을 드러냈다.
새 소속사와 새 출발을 알린 김성규는 오는 9월부터 진행될 ‘킹키부츠’ 10주년 공연에서 ‘찰리’ 역을 다시 맡을 예정이다.
또한 8월 3일부터 4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개인 콘서트인 ‘LV3 ; Let s Vacay’를 진행할 예정이다.
데뷔 14년차 그룹인 인피니트는 여전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2023년 완전체 활동을 위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인피니트는 24년 6월 14주년을 맞아 팬송 ‘flower’를 발매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에는 7년 만에 완전체 팬미팅인 ‘무한대집회 4’를 열어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는 2023년 뮤지컬 ‘드람하이’, ‘여도’ 등의 작품 활동을 진행했다. 24년 4월에는 그룹 멤버인 이성열과 함께 도쿄, 오사카, 서울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인피니트 그룹 활동을 위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우현은 6월 콘서트 라이브 앨범인 ‘눈부셨다 : The Special Present For WHITREE’에 ‘눈부셨다’는 신곡을 더하여 발매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남우현의 공식 채널에는 신곡 ‘눈부셨다’의 혼코노 버전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남우현은 수준급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노래방 점수 100점을 달성하여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성열은 KBS2 새 주말드라마인 ‘다리미 패밀리’에 출연한다. ‘다리미 패밀리’는 9월 방영 예정이다. 3대째 이어오는 청렴세탁소 식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에서 이성열은 청림파 출소 경위인 최형철 역할을 맡아 첫 주말극 도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형철은 경찰대를 졸업한 인재지만, 쟁쟁한 다른 가족들의 직업으로 인해 집에서 제일 못난 자식 취급을 받아 불만이 있는 인물이다.
엘은 팬미팅을 진행했다. 엘은 ‘2024 아시아투어 팬미팅’을 통해 홍콩에서부터 대만, 일본 등에서도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팬미팅 투어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짐작해볼 수 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 KBS 2TV 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인의예지를 장착한 MZ선비인 신윤복 역을 맡아 이유영과 열연을 펼쳤다.
현재 엘은 8월 KBS2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강력계 형사인 ‘이성우’ 역을 맡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성종은 여러 예능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문명특급’, ‘지켜츄’ 등에 출연한 이성종은 화려한 입담을 보여주며 ‘예능돌’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또 전 소속사인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강제 조정이 성립되었다. 이에 3월 전속계약이 종료되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번 팬미팅 ‘무한대집회’에서 다음 앨범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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