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알바’ 뛰는 최강희, 재벌될 수 있었다…김숙이 밝힌 역대급 과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과거 합정동에 4억 대 주택을 구매하려는 최강희를 말린 적이 있는데 지금은 그 집이 40억이 간다고 밝히며 최강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김숙TV’에선 ’김숙 캠핑 솔루션 총체적 난국 폐가캠→리버뷰 5성급 텐트로 대변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숙이 캠핑 솔루션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그러고 보니까 ‘아 그래, 이제 나도 연차가 쌓였구나’ 느꼈다. 캠핑 한 지는 6년이 넘어가고 있고 라미란대 캠핑학과 나왔고 빽가나 윤택 이런 고수들 옆에서 어깨너머로 보고 배웠고 캠핑 상담가 느낌으로 활동을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합정에서 가평까지 차를 몰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김숙은 추억을 떠올렸다. 김숙은 “여기는 내가 20살 때부터 돌아다니던 곳이다. 합정, 홍대를 제일 많이 돌아다녔다. 홍대 대학생보다 많이 왔다. 여기 뒤쪽에 조그만 클럽들이 많이 있었다. 그때는 내가 클럽 출입이 가능했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리며 웃었다.
이어 과거와 달라진 홍대 거리에 감탄하며 “홍대 좋아진 것 보라. 예전에는 큰 건물들 이런 거 없었다. 그리고 그때만 해도 마음만 먹으면 홍대 근처의 집들을 살 수 있었다”라고 떠올리며 “그때 최강희가 합정동에 집을 산다고 한 적이 있었다. 일반 주택이었는데 4억 얼마였다. 그래서 송은이와 내가 ‘안 된다. 아파트 사라’며 말렸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얼마 전에 봤는데 그 집 40억 하더라. 강희야, 미안하다. 재벌이 될 수 있었는데”라고 사과를 덧붙이며 민망함의 웃음을 터트리기도.
영상에선 김숙이 배우 최여진과 만나 캠핑 솔루션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닭집 옆에 위치한 허름한 텐트에 놀란 김숙은 “내가 내 텐트를 여기다 펴겠다. 네가 쓰라. 대신 날 하룻밤씩 재워 달라. 내 꿈은 전국에 내 텐트가 12개 정도 펴져 있는 게 꿈이다. 네가 잘 관리해주는 조건으로 바꿔주겠다”라고 밝혔고 리버뷰 텐트로 대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숙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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