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논란’ 강형욱, 경찰서 와서 ‘이 말’ 남겼다…충격입니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다.
15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 1대에 의하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논란이 불거졌던 강형욱이 이날 오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오전 강형욱 씨가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강씨의 아내는 이미 지난주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강 씨는 고의성은 없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강형욱이 운영했던 반려견 훈련소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회사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했으며 CCTV로 직원을 감시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이런 의혹에 대해 강형욱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CCTV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라 무슨 일이 있을지 몰라 설치한 것”이라며 직원 감시용이 아니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메신저의 경우 강형욱의 아내는 가족, 직원들에 대한 모욕은 물론 남성혐오성 발언도 있어서 봤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또 보듬컴퍼니 직원들은 강형욱이 직원들 상대로 갑질, 가스라이팅 등을 했다고 폭로당한 적 있다. 강형욱은 이에 대해 “억측과 비방을 멈춰달라”고 호소하며 입장을 억울함을 호소했다.
안타깝게도 강형욱은 반려견 레오를 불법으로 안락사 했다는 의혹까지 휩싸이며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강형욱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계정에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정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강형욱의 보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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