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인정’ 후 복귀 시동 건 박경이 올린 사진 한 장… 깜짝 근황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블락비가 다시 뭉쳤다.
24일 박경은 “언제나 한결같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블락비의 멤버 박경, 유권, 피오, 재효, 비범, 지코, 태일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식사 중인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데뷔 13주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데뷔 초 때부터 한결같은 악동 같은 매력을 뿜었다.
이들의 만남은 늦게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피오 또한 “언제나 함께 블락비비씨”라는 글과 함께 숙소로 보이는 곳에서 늦게까지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행복해 보이는 미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 또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팬들은 “비비씨(블락비 팬클럽)는 늘 기다리고 있어”, “블락비 보고 싶다”, “돌아와 줘 블락비”, “앨범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글을 남기며 블락비의 복귀를 기원했다.
2019년 피오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회사만 다르다. 블락비는 해체한 게 아니다. 블락비는 똑같이 7명이다”며 블락비가 해체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제 점차 한 명씩 군대를 가서 7명 다 같이 활동하는 것은 되게 힘들지 않을까 싶다”며 “(누군가의 탈퇴가 아닌) 군대를 가기 때문이다. 블락비는 6명이나 5명 정도 이렇게 활동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2011년 싱글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로 데뷔한 블락비는 이후 ‘난리나’, ‘닐리리맘보’, ‘베리 굿'(Very Good), ‘헐'(Her)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블락비는 2022년 12월 해병대 군악대 제28회 정기연주회에서 완전체 공연을 한 것을 마지막으로 단체 활동이 없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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