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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꿈꾼 큰아들 어쩌나… ‘불륜 의혹’ 강경준, 결국 최악의 사태 맞았다

심수지 0

[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받아들였다.

24일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김미호 판사)은 강경준 불륜 의혹 상대 여성의 남편이 강경준을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인낙’ 판결을 내렸다.

‘인낙’은 피고가 원고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을 말하며, 해당 소송에서는 여성의 남편 측 청구를 강경준 측이 모두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강경준이 불륜을 인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 사실관계를 다툴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강경준이 이런 상황에 대해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건이 길게 진행되는 것이 너무 힘드니까 빨리 끝내고 싶다고 해 인낙으로 소송을 끝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상 불륜 인정이란 것은 아니고, 청구한 금액을 (상대에게) 줄 테니까 (앞으로) 사실관계를 다투지 않겠다는 의미로 새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강경준 가족이 출연했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25일) KBS 홈페이지, 웨이브, 포털사이트 등에서 강경준, 장신영 부부 가족이 출연했던 약 8개월간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강경준 논란에 대해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하려는 제작진의 조치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강경준, 장신영 부부는 두 아들을 방송에 출연시켜 단란한 가족 관계를 공개했고, 누리꾼들은 가정적인 강경준의 모습에 박수를 보냈던 바 있다.

특히 첫째 아들 정안이는 배우 지망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 당시 강경준은 아들 정안이를 데리고 KBS ‘고려 거란 전쟁’ 세트장을 견학, 배우가 현장에서 갖춰야 할 자세를 알려주는 등 꿈을 응원했다.

강경준은 “정안이가 현장을 가슴에 새기려고 하는 게 보였고,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게 느껴졌다”라며 뿌듯해했고, 정안이는 엑스트라 연기를 펼치게 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강경준이 논란이 되자, 정안이의 꿈까지 잃게 될까 걱정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경준은 2018년 배우 장신영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장신영이 전남편과 낳은 아들을 키워 화제를 모았다.

이어 둘째 아들 정우를 출산한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비치며 가정적인 부부로 사랑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한 남성이 강경준을 아내의 상간남으로 지목,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시작됐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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