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톱 찍더니… 소녀시대 효연, 진짜 무거운 심경 고백
[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효연이 최근 은퇴에 대해 고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24일 ‘효연의 레벨업’ 채널에 효연이 그룹 스트레이키즈의 창빈과 함께 가수 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창빈은 효연과 함께 식사를 가진 뒤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 “가수 활동을 언제까지 하고 싶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효연은 “그건 내가 나에게 매일 묻는 질문”이라며 진지하게 답변했다.
그는 “가수는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도 그렇고 콘셉트도 그렇고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근래에 ‘올해까지일까, 내년까지일까’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효연은 이어 “내가 언제 은퇴하면 좋겠냐”고 되물어 창빈에게 웃음을 안기도 했다.
이날 효연과 창빈은 각자의 소속사인 SM과 JYP를 비교하거나 사실 효연이 JYP 오디션을 준비했었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담소를 나눴다.
한편 효현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처음 데뷔했다. 소녀시대에서 서브보컬과 메인댄서를 맡은 효현은 개성 넘치는 매력적인 음색과 독보적인 춤 실력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효현은 2018년 4월 DJ로 데뷔하기도 했다. 효연의 DJ 활동명은 ‘HYO’로 SM은 효연을 위해 회사 안에서 디제잉 장비와 스튜디오를 마련해줬다.
효연은 자신의 솔로곡을 작곡 및 편곡하거나 EDM 곡을 발매하기도 하는 등 DJ로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5월 ‘효연의 레벨업’ 채널을 개설해 최대 50만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하는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채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