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위기 딛고…장신영♥강경준, 좋은 소식 전해졌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불륜 논란 강경준의 흔적이 전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25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측은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영상을 삭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동상이몽’ 측은 강경준의 영상 삭제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를 해봐야하나, 당장은 영상이나 다시보기를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사생활의 영역이므로, 급하게 영상을 내리거나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강경준은 2023년 12월 A씨로부터 그의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A씨는 강경준이 자신의 아내인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당시 강경준 소속사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A씨가 공개한 강경준과 B씨의 메신저 내용에 문제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해당 메신저 대화에서 강경준은 B씨에게 ‘보고 싶다’, ‘안고 싶네’, ‘사랑해’, ‘같이 있고 싶다’ 등의 애정표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고, 결국 재판부가 24일 인낙 결정을 내리면서 위자료 재판이 마무리됐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장신영은 전 남편과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었고, 강경준은 첫째도 친아들처럼 챙겨줘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SBS ‘동상이몽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바 있어 이번 ‘불륜 논란’은 대중에게 더욱 충격을 줬다. 논란이 거세지만 장신영은 강경준을 용서했고, 이혼할 계획이 없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강경준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 조치했다. 그러면서 “강경준이 출연한 ‘슈돌’ 영상과 다시보기는 모두 내려간 상태”라고 밝혔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SBS ‘동상이몽’,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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