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JYP 유료 채팅’, 구독 중이라는 소속 가수… 충격 후기
[TV리포트=유지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필릭스가 JYP(본명 박진영)의 유료 채팅을 구독한다고 고백했다.
24일 ‘RISBAE’ 채널에는 ‘드디어 최애를 만났는데요… 스테이가 해주는 필릭스 메이크업 l 이사배(RISABAE Makeu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필릭스가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필립스는 이사배에게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이사배에게 “오늘 촬영이 끝나고 나서 또다시 버블을 받으면 무슨 기분일까요”라고 물었다.
버블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유료로 구독하면 1 대 1 채팅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한 유료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사배는 필릭스의 버블을 구독한 것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필릭스의 질문에 이사배는 멋쩍게 웃으며 “버블을 잠깐 멈출게요. (필릭스가) 민망해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답했다.
이사배가 이어 필릭스에게 다른 사람의 버블을 구독하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필릭스는 의외의 답을 내놨다. 바로 필릭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JYP를 구독한다는 것.
필릭스는 “구독한 이유는 사실 다 스토리가 있다”며 같은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승민과 아이엔과 농담 삼아 JYP의 버블을 구독할까 이야기를 하다가 실제로 구독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구독 후 JYP에게 문자들을 받자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덤)가 자기가 보낸 문자를 볼 때 어떤 기분인지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필릭스의 팬에 대한 세심한 관심은 그걸로 끝나지 않았다. 이사배가 “(필릭스의 버블을) 많이 기다리고 갑자기 올 때 심장도 아프다”고 하자 “아침에 문자를 받는 게 좋은지 저녁에 받는 게 좋은지 입장을 듣고 싶다”며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 직접 물었다.
이에 이사배는 아침이 더 좋다고 말하면서도 “그냥 신경 쓰지 말고 가능할 때 보내 달라”고 말해 필릭스를 웃음 짓게 했다.
그는 “다른 스테이들도 댓글을 남기면 볼 수 있으니까 (팬들의) 반응을 확인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RISBAE’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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