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잠적’하더니… 이은미, 진짜 가슴 아픈 고백 (+충격 근황)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
과거 우울증으로 죽음까지 생각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 충격 고백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가 우울증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던 순간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늘(25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되는 ‘지금, 이 순간’에는 이은미가 리빙 레전드로 출연해 어두웠던 과거를 고백한다.
해당 방송에는 신촌에서 괴물같이 등장했던 범상치 않았던 신인 시절, 번아웃으로 인생의 위기를 겪었던 순간, 그리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인생곡을 만난 순간 등 34년 음악 인생 속 명곡 탄생 비하인드를 전하는 이은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은미는 한 남자를 만난 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스캔들은 없었지만, 저 혼자 강산에랑 뭔가 있는 것처럼 의도적으로 뿌리고 다녔다”, “강산에를 너무 좋아했었다”라며 혼자 우겨서 셀프 스캔들을 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은미는 당시 공연 선인세를 갖고 잠적한 소속사를 대신해 이은미가 모두 책임을 떠안아야 했던 상황과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더해져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실제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이은미는 힘들었던 시기에 ‘애인있어요’란 곡을 만났다며 ‘번아웃’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은미는 “번아웃 신드롬이라고 하더라. 음악, 무대 밖에 모르고 살다 보니 어느 순간 다시 무대에 설 수 없을 것 같았다. 호흡만 내뱉어도 부서질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소속사에 6개월 동안 나를 찾지 말라며 통보 후 잠적했다. 이후 복귀하기까지 4년 반이 걸렸다. 몸도 마음도, 사람들한테도 지쳐 있었다”며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맨발의 디바’로 잘 알려진 공연형 가수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의 객원가수로 데뷔해 1집 ‘기억 속으로’를 시작으로 ‘애인있어요’, ‘기억 속으로’,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 (Nocturn)’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20일에는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이은미 콘서트 ‘녹턴’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이은미는 금산 군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대중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명곡의 소유자 이은미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25일 저녁 8시 20분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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