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엘베 갇힌 엄현경 구했다…박철민, 권화운에 “임주은은 악마”(용수정)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서준영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죽음의 위기를 맞은 엄현경을 구해냈다.
25일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선 수정(엄현경 분)이 장원(박철민 분)의 사고의 목격자를 만나러 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갇힌 가운데 의주(서준영 분)가 구하러 나섰다.
수정은 명철(공정환 분)의 계략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혔고 의식을 잃어갔고 의주(서준영 분)는 수정이 연락이 닿지 않자 홀로 수정을 찾으러 다녔다.
외딴 장소를 찾아간 의주는 엘리베이터 안에 갇힌 수정을 찾아냈고 수정은 “의주야, 나 여기있어”라고 말하고는 쓰러졌다. 병원에서 깨어난 수정은 자신을 어떻게 찾았느냐고 물었고 그는 “형사님한테 연락이 왔다. 그런 데를 혼자 가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어 장원이 의식을 회복했다고 알렸고 수정은 의주와 함께 병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의식을 되찾은 장원은 “내가 일어나서 얘기할거야. 수정이를 구해낼거야”라고 말하고는 수정의 회사를 찾아갔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쓰러진 그는 주우진(권화운 분)과 만났고 “그 악마 같은 것이 우리 수정이에게 무슨 짓거리를 한 것이 분명하다. 자네가 약혼한다는 최혜라 그것이 악마다. 자네가 속고 있다”라며 혜라가 영애와 자신을 차로 죽이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장원과 옥신각신하던 중에 장원은 계단 아래로 떨어졌고 그는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서둘러 그 자리를 피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혜라는 장원에게로 다가갔다가 그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우리 수정이 내놔”라고 외치는 그와 옥신각신했다.
결국 혜라는 누군가 내려오는 소리를 듣고 상황을 피하려 도망쳤지만 비상구로 온 민경화(이승연 분)가 다시 계단 아래로 장원을 밀어뜨리는 철면피 모습이 충격을 자아냈다. 그 시각 장원이 입원했던 병원을 찾은 수정은 “아버지 어딨는 거야. 나 왔어”라며 행방이 묘연한 아버지를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용감무쌍 용수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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