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민경훈 예비신부, 드디어 공개됐네요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버즈 민경훈이 오는 11월 ‘방송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남이 된다. 민경훈처럼 일터에서 평생의 짝을 만난 이들이 있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스타들을 모아봤다.
27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이 예비신부와의 첫만남을 언급한다. 예비신부와 ‘아는 형님’을 매개로 만났다고 밝힌 그는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민경훈과 예비신부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경훈은 오는 11월 ‘방송 종사자’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교제를 이어왔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민경훈은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직접 결혼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배우 장나라도 2019년 방영된 드라마 ‘VIP’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하철 감독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1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장나라는 “드라마를 촬영하며 신랑을 알게 됐다”라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남편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그는 “자신의 일이 아니더라도 현장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일손이 부족하면 무조건 도와주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먼저 대시를 했다고 밝힌 장나라는 “촬영 끝나고 찍은 사진들이 있다. 제 남편 뒤에 남편이 작게 같이 찍혀있더라. 그 사진을 보내면서 연락을 했다”라고 “남편이 ‘좋은 누나형들이랑 촬영해서 좋았다’라고 했다. ‘너무 좋으신 분 같다’라고 하길래 냅다 좋아한다고 고백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승현도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MBN ‘알토란’ 방송 작가 장정윤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알토란’을 통해 만나게 됐으며, 김승현이 끊임없는 구애를 펼쳐 사랑을 쟁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장정윤 작가는 가족 채널을 통해 “제가 36살에 김승현을 만났다. 나이가 좀 많은 편이라 결혼을 포기했던 상황이었다. 혼자 산다고 생각했는데 김승현이 들이댔다”라고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김승현은 “‘들이댔다’라는 표현보다는, ‘알토란’ 작가님들 중에서 유독 빛이 나서 눈여겨 봤었다”라며 첫만남을 회상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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