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어서 ’35살’까지 남자 안 만났다는 女배우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영화 ‘피치 퍼펙트’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배우 레벨 윌슨(44)이 35살 때 처음으로 연애를 해봤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2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은 배우 레벨 윌슨이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레벨 윌슨은 “나는 사랑의 꽃을 늦게 피운 편이다”며 “내 첫 번째 연애는 35살 때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20대 때는 누구와도 사귀지 않았다. 단 한 명과도 사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레벨 윌슨은 연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연예계에서 성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연애는 내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성공을 위해 연애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벨 윌슨은 영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피치 퍼펙트’ 시리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뒤 연애를 시작했다. 그는 “2015년에 처음으로 데이트를 시작했고, 당시 나는 유명 배우였다”라며 첫 연인을 떠올렸다.
한편, 레벨 윌슨은 지난 2003년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영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피치 퍼펙트’,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레벨 윌슨은 여러 작품에서 사회 문제를 유쾌하게 풍자하며, 대중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레벨 윌슨은 지난 2022년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당시 그는 “디즈니 왕자를 찾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내게 정말로 필요한 사람은 디즈니 공주였을지도 모른다”라고 고백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영화 ‘피치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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