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최동석이 같은 날 나란히 올린 사진… 반전 근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방학 일상을 올렸다.
25일 박지윤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자신과 아이들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박지윤은 “엄마의 방학이란, 쉼이 아니죠?”라는 말로 시작해 “아이들 방학 특강 & 학원 스케줄 짜서 라이드하고 돌밥돌밥 + 간식에 병원투어 & 새학기 교복맞춤으로 학기보다 더 바쁘고”라며 방학 중 일상을 전해왔다.
이어 “시원하게 놀지도 못했는데 통장은 텅장이고 지나고 보니 매우 고단했고 몰골을 영 초췌했고 그르네요”라며 “그래도 불만 하나 없이 즐겁게 다녀주고 새학교 새학기 신난다 기대해주고, 사소한 공차 나들이에 행복해하니 엄마도 행복”이라고 남겼다. 박지윤은 ‘개학언제와’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달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방학하면 엄마는 개학이다’, ‘엄마의 자리란 끊임없이 끝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아이들과 싱가포르에 온 사실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최동석은 공항에서 아이들과의 셀카를 올리며 “오랜만에 아이들과 여행 떠나요 공항도 많이 바뀌어서 정신없네요 꿈에 그리던 여행이니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제군들”이라 남겼다.
이후에도 “싱가포르 도착해서 잠시 우리 집인 호텔 도착”이라며 “배고프다는 짹짹이들 룸서비스 시키고 나도 시원하게 씻고 싶음 내일부터 신나게 놀아보자”, “아이들과 조식 먹고 산책 별 거 안 해도 그냥 좋은 시간 셋이 여행스타일 잘 맞는 편”이라며 싱가포르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조정 중에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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