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술도녀’ 찍을 때 클럽 딱 한 번 가 봐…내 취향은 아냐” (에이핑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은지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클럽 댄스 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5일 에이핑크 유튜브 채널에선 ‘Apink Diary 2024 EP.11 (미진이의 낮밤녀 제작발표회 & 드라마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촬영에 임하는 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클럽 댄스 장면 촬영에 임한 정은지는 즉석에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클럽에서 무슨 춤 추나요?”라고 질문했고 “‘미스터츄’ 춤 춘다”라는 대답에 “거짓말하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은지는 조심스럽게 춤을 보여주었고 “그건 유행 지났다”라는 말에 “그죠? 유행 지났죠? 콘서트 때 했던 춤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게 클럽 댄스 속성 과외를 받으며 열심히 춤을 배우다가 “이러면 위에서 안 부를 것 같은데? (드라마 내용상)위에서 저를 불러야 되거든요”라고 셀프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은지는 홀로 여러 가지 춤을 춰보며 “안 와본 티 나죠? 제가 나이트는 촬영하러 여러 번 와봤는데 클럽은 ‘술도녀’ 찍을 때 딱 한 번 가봤다. 이 바이브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딱히 알고 싶지도 않다. 제 취향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따.
이어 본인의 취향에 대한 질문에 정은지는 “저는 윤보미가 취향이다”라며 에이핑크 멤버를 언급했다. 그는 “보미가 요즘 귀여움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많이 성숙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귀여워져! 사실 지금도 귀엽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영상에선 클럽 댄스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정은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정은지가 출연중인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 X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이핑크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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