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브로큰 연대기 23화- 바비 래쉴리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그 후 5년동안 전 단 한번도 1 ON 1으로 챔피언쉽을 가져보지 못했죠
-날 믿은 사람들에겐 미안하지만, 전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욕심이 없었으니깐요. 전 부정하지 않았어요.
-이 TNA엔 ‘경이로운 자’ AJ 스타일스가 있었고
-‘사모안 서브미션 머신’ 사모아 조가 있었으며
-그리고 나의 형제 바비 루드가 있었으니깐요.
-그들은 이 TNA가 자랑하는 오리지널이자 이 업계의 ‘진짜’이자
-진정한 TNA의 월드 헤비급 챔피언들이었습니다.
-어쩌면 저는 월드 타이틀급의 선수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 업계를 뒤흔드는 슈퍼스타는 더더욱 아닙니다.
-제가 자격이 있든 없든 저에게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었으니까요.
-저에게 중요한 건 언제나 절 믿어준 팬들이었습니다.
-그들의 환호와 열정과 경기장에 강렬하게 느껴지는 그들의 열기는
-저를 지난 20년간 이 바닥에 몸담게한 가장 중요한 이유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일생 일대의 기회가 왔습니다”
-전 지금 지난 20년간의 레슬링 인생중 가장 좋은 몸상태입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 곧장 체육관으로 향해 운동을 하고
-끊임없이 저를 단련하고 단련해 왔습니다.
-제 의지는 아니었지만, 제게 뜻하지 않은 기회가 왔습니다.
-이 바닥에 20년을 몸담았고, 그 중 14년은 TNA에 있었습니다.
-많은 것을 이루어냈고, 많은 것을 받은 나날들이었습니다.
-그 이상의 행복은 없었기에, 전 저에게 주어진 삶에 감사한 맘으로
-현재에 만족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다릅니다.
-내 자신, 내 자신의 행복, 그리고 내 가족을 위해서가 아닌
-나의 첫 순간부터 나를 지켜봐주고 믿어주었던
-이 아무것도 아닌 테네시 촌놈이 ‘월드 챔피언감‘이라고 믿어준
–나의 사람들을 위해…..!
“전 다시 한번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쟁취할겁니다!”
TNA의 마지막 대들보, 카우보이 제임스 스톰
그의 말대로 그는 내노라하는 대단한 슈퍼스타는 아니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었다.
그가 지금의 TNA를 만들었으며, TNA가 그를 만들었다는 것을..
이 백전노장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도전에 이 날의 에피소드는
제임스 스톰의 지난 영광의 순간을 재조명하며,
지난 그의 14년의 헌신을 헌정하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백스테이지, 쇼의 운영에 얘기를 나누던 빌리 코건과 딕시 발년의 앞에
X-디비전 챔피언이자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 래쉴리가 나타난다.
-와우, 이게 누구신가?! TNA의 ‘권력자’들이 납시었네?!
-여긴 회장님이시고, 여기는 전설의 락스타시군
-당신들의 그 대단한 영감에 아주 박수가 절로 나왔어
-대단한 영감? 이봐요 바비!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죠?
-몰라서 물어!!? 오늘 하루 종일 틀어진 저 제임스 스톰의 영상말이야!!
-오늘 저 망할 테네시 촌놈을 헌정하는 기념일이라도 되는거야?
-이 회사의 얼굴은 난데 왜 오늘의 주인공은 저 제임스 스톰이지?
-왜 그랬을까? 맞춰볼까? 그의 인생사는 파란만장하고
-그는 이 회사의 첫 시작부터 함꼐한 TNA의 오리지널이니까.. 맞지?
래쉴리는 오늘 쇼의 중심이 정점인 자신의 3관 챔피언 도전이 아닌
‘카우보이’ 제임스 스톰에게 포커스를 준것에 큰 불만을 내비쳤다.
그리고 그는 그 이유를 자신이 스톰과 같은 TNA 오리지널이 아닌것에
자신을 철저히 소외하고 차별한것이라 여기며 큰 모욕감을 느낀것이다.
이에 보다 못한 빌리 코건이 직접 나서보는데..
-바비, 당신의 불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 회사의 개국공신입니다.
-지금의 TNA를 위해 헌신한 그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거죠!
-그래?! 그게 바로 TNA를 지배하는 권력자의 선택인가? 대단하군?!
-너의 그 멍청한 생각과 쓰레기같은 주둥이로 나불대는 말 한마디가
-이 회사에 엄청난 영향력을 내비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거 아나?
-봐! 난 X-디비전 챔피언이자,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야
-그리고 오늘 밤, 난 세번째 황금을 손에 쥐게 될거야…
-이 TNA에서 유일무이한 3개의 타이틀을 쥔 남자게 될것이라고..
-이것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아?
그리고 마침내 시작된 메인 이벤트
TNA X-디비전 타이틀, 킹 오브 더 마운틴 타이틀 그리고
TNA 월드 헤비급 타이틀이 걸린 ‘TNA 3관 챔피언쉽’이 시작됐다!
뜨거운 열기 속, 도전자 제임스 스톰의 선수소개가 시작되던 그 때…!
난데없이 래쉴리가 카우보이를 기습한다!!!
선수소개 순간에 일어난 돌발상황! 놀란 심판은 황급히 래쉴리를 저지,
이어 당황한 링아나운서 JB를 진정시키고 링 밖으로 내보내던 그 떄….!
제임스 스톰의 ‘라스트 콜‘이 래쉴리의 턱에 작렬된다!!??!!
하지만, JB를 신경쓰느라 미쳐보지 못하는 레프리!!
결국 뒤늦게 브라이언 헤브너가 카운트 해보지만
래쉴리가 2카운트에서 가까스로 킥아웃한다!!
빠르게 카운트를 하지 않은 브라이언 헤브너에게
신경질적으로 크게 항의하는 ‘카우보이’ 제임스 스톰
그럴 수 밖에 없었다. 5년 전 첫 타이틀 획득때와 같은 상황이었고
단 한번의 킥으로 TNA 역사상 최강의 괴물이라 불리던 래쉴리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에 그 아쉬움은 너무나도 뼈아팠다.
하지만, 초장부터 터진 라스트 콜의 효과는 만점이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제임스 스톰의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하지만, 상대는 ‘TNA 역사상 최강의 남자’였다.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버리는 래쉴리
경기의 흐름은 이제 ‘디스트로이어’의 것이 되었다.
코너에 몰린 스톰의 복부에 ‘도미네이트 숄더 슬러스터’ 그리고
그의 무지막지한 파워를 상징하는 ‘딜레이드 버티컬 슈플렉스’까지
터지며, 경기의 승기는 완전한 바비 래쉴리의 것이 되어갔다.
그리고 완벽한 승기를, 승리의 결실로 끝맺음을 준비하는 래쉴리
그렇게 작렬되는 그의 스피어… 하지만…!!
이를 피하는 제임스 스톰의 전광석화 같은 슬링 블레이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었던 카우보이의 진정한 반격이 시작됐지만
그것도 잠시, 래쉴리의 바디 스플래쉬에 당하고 만다.
그리고 또 한번의 끝을 준비하며 래쉴리의 ‘빅 라이트 핸드’가 작렬…!
하지만, 이를 킥으로 막고선 백 스태버로 반격하는 제임스 스톰!!
그리고 이어지는 ‘아이 오브 스톰’!! 강한 승리의 예감이었을까?!!
임팩트 존의 모든 관중들이 기립한채 함께 카운트를 외친다!
그러나, 3카운트 바로 직전 킥아웃하는 래쉴리!!
탄식과 아쉬움이 가득찬 임팩트 존,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관중들은 느끼기 시작했다.
‘뭔가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아주 강한 예감’을 말이다..!
계속되는 치열한 공방 속, 코너에서 오코너롤을 시도하는 카우보이
그런데 그 과정에서 래쉴리의 손에 의해 턴버클이 벗겨지고…!?
결국, 오코너롤에 성공하며 커버에 들어가는데…
킥아웃하는 래쉴리, 그런데?! 킥아웃 하는 과정에서
아무것도 없는 턴버클에 그대로 안면과 충돌하고 마는 카우보이!!
예상치 못한 상황! 그리고 이어지는 래쉴리의 무지막지한 스파인버스터!
그리고 완전한 승기속, 래쉴리의 ‘스피어’가 스톰에게 꽂히게 된다!!
그러나, 기적은 일어났다! 제임스 스톰이 2에서 킥아웃을 한것이다!?!
믿을 수 없는 이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래쉴리.. 하지만
들려오는 관중들의 미친 환호, 눈 앞의 레프리의 2카운트 판정
그리고 아직 싸우고자 하는 백전노장의 꺾이지 않는 결의
이것이 바로 그의 눈 앞에 펼쳐진 ‘현실’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가혹하다.
싸우고자 하는 의지는 여전했지만, 몸은 이제 한계를 넘어섰다.
압도적인 강함의 차이는 극명했고, 분명했고, 잔인했으며
정점은 이제 백전의 노장을 향한 분명한 마지막을 준비했다.
그런데, 그 순간이었다….!
래쉴리를 밀어내곤 카우보이 최후의 라스트 콜 2연타가 작렬된다!!!!!
임팩트 존이 광란의 도가니로 물든 가운데 카운트 1-2….!
3카운트 직전 가까스로 킥아웃 하는 래쉴리!!!!???!!!!!!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한 일격에도 닿지 못한 승리의 순간에
너무나도 아쉬워하는 ‘카우보이’ 제임스 스톰
“THAT WAS 3!!! THAT WAS 3!!! THAT WAS 3!!!”
저건 3카운트였다는 챈트와 함께 더욱 더 뜨거워지는 경기장의 열기
개인적으로 필자가 봐온 임팩트 존의 모든 경기 중
이보다 뜨거운 열기의 경기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
그 열기 앞에 확실한 승리를 향한 마지막 한방을 준비하는 스톰
그리고 작렬되는 또 한번의 라스트 콜..! 하지만 래쉴리가 잡아채고
이를 돌려 반격하지만, 오히려 스톰이 렁블라워로 카운터를 날린다!!
모두가 카우보이의 승리를 확신한… 그 순간…!
이를 곧바로 ‘롤링 스피어’로 받아쳐버리는 래쉴리!!!!
결국, 이 벼락같은 일격 하나로 래쉴리가 3카운트를 가져오며
‘TNA 역사상 최초의 싱글 3관 챔피언’의 주인공에 오르게 된다!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승패의 희비앞에, 패자는 말이 없었고
승자는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업적을 이룬것에 감격했다.
그리고, 승자의 눈앞에 3개의 황금이 놓여졌다.
전무후무한 ‘절대적 지배자’의 탄생이라는 충격과 공포앞에
지금 이 순간을 지켜보는 모두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것이다.
“과연 누가 이 ‘파괴자’를 막아세울것인가…?”
그리고 나타났다. ‘파괴자’에 맞설 TNA의 유일한 ‘한 남자’가
바로 부정할수 없는 부동의 ‘TNA의 탑페이스’ EC3였다.
그럼 여기서 잠시 그가 거쳐온 지난 날을 잠시 살펴보도록 하자.
7월 21일, TNA는 10월에 열린 최대의 PPV ‘바운드 포 글로리’의
메인이벤트에서 TNA 월드 챔피언 래쉴리와 맞설 도전자를 뽑는
‘바운드 포 글로리 플레이오프’ 8인 토너먼트를 개최하게 된다.
EC3는 1회전에서 일라이 드레이크를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선 브로큰 맷의 술수에도 멋지게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의 상대는 다름 아닌 ‘미라클’ 마이크 베넷이었는데…?
“너는 내게 아주 기분 좋은 추억을 줬었지?? 이 패배자야!”
아니 대체 이게 무슨 말일까? 그렇다. 사실 그들에겐 역사가 있었다.
4월, 마이크 베넷은 지난 3년간 단한번도 핀폴패를 당한적 없는
EC3를 상대로 첫번째 핀폴승을 얻어낸 인물이었다.
거기다 지금 그의 옆에는 든든한 ‘와이프 디스트로이어’ 무스까지
함께하니, 심리적으로나 전력적으로나 EC3에겐 모든것이 불리했다.
그 모든 불리함을 안은채 나선 마지막 결전,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예상대로 반칙과 술수가 난무하며 승패를 알 수 없는 혼전 속에서
결국, EC3는 그 모든 불리함을 극복하며 승리하며
TNA 최대의 PPV 바운드 포 글로리의 메인 이벤트 티켓을 거머진다!
그리고 1주일 후, 임팩트 레슬링에서 도전자 자격으로써
챔피언 래쉴리와의 대면을 위해 등장하는 EC3
많은 팬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자연스런 핸드 터치 그리고 심지어
어린 꼬마팬에게도 훈훈한 팬서비스로 이젠 더이상 부정할 수 없는
명실상부한 TNA의 탑페이스임을 보여주는 EC3였다.
“EC3!!! EC3!!! EC3!!! EC3!!! EC3!!! EC3!!!”
그가 마이크를 잡은 그 순간, 임팩트 존엔 그의 이름이 울려퍼지고
-EC3!! -알고 있다고!
-EC3!! -듣기 좋네!
-EC3!! -맘에 들어!
-EC3!! -좋아 계속해!
-EC3!! -YEAH!!!!!
-EC3!! -YEAH!!!!!!!!
-EC3!! -YEAH!!!!!!!!!!!!!!!!!!!!
-EC3!! -예에…. 여기까지!
-오늘 여러분들 반응이 정말 죽여주는군요!!
-저를 위한 이 순간을 만들어준 여러분꼐 감사를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신을 연호하는 관중들의 챈트에 맞춰 추임새로 화답하며
관중들에게 자신을 향한 응원에 감사함을 전하는 EC3
하지만, 팬들의 챈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NEXT WORLD CHAMP!!! NEXT WORLD CHAMP!!!”
불과 몇개월전까지 모두의 미움을 받았던 이 남자.. 하지만 이제
그는 모두의 지지를 받는 진정한 한 단체의 얼굴이 되어 있었다.
-넥스트 월드 챔프? 거 당연한 스포일러 발설은 안되죠..!
-오늘 분위기도 죽여주는데, 여기 링에서 이야기 할게 아니라
-자아, 여기 여러분과 가까이 마주 앉아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전 이 곳 TNA에 온 이래, 아주 많은 일을 경험했습니다
-그 중엔 좋은 일도 있었고, 때론 나쁜 일도 물론 있었죠
-최고가 되기 위해 수많은 레전드들과 자웅을 겨루고
-마치 대선 후보 마냥 월드 챔피언을 위한 캠페인도 하고
-한떄는 배신에 대한 복수를 향한 긴 여정을 걷기도 했죠
-아? 모두에게 지옥을 안겨준 엄청난 연승행진도 있었네요?!
-참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뤘던 커리어였죠…
-그런데! 딱 하나!
-제가 해내지 못하고 이루지 못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최고의 무대에서 진정한 최고를 이기지 못한것’이죠!
-전 ‘진정한 최고’와 맞서고 싶습니다! ‘진정한 최고’를 말입니다!
-저는 이제 ‘진정한 최고가 되기 위한 모험’에 나섰습니다
-여기 있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말이죠!
-그리고 저와 모두의 염원을 담아 저는 기필코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 될겁니다….!
“저의 영광을 향한 여정(BOUND FOR GLORY)’은 이제 시작됐습니다”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향한 출사표를 던진 EC3
그 순간, 그의 앞에 ‘진정한 최고’ 챔피언 래쉴리가 등장한다!
-EC3! 시작부터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는군
-방금 너의 ‘영광을 향한 여정’이 시작됐다고 말했나?!
-진정한 최고를 이겨 진정한 최고가 되겠다?
-결론부터 말하지, 넌 최고가 될 수 없다. 내가 그 최고니까!
-여기 이 벨트는 X-디비전의 모두를 짓밟고 얻어낸 것이며
-너의 친구였던 드류를 개박살내고 이 월드 챔피언을 거머졌어!
-그게 바로 나다. 근접하려는 모두를 무참히 쳐부수는
-니 눈 앞에 서있는 이 남자가
-바로 ‘진정한 최고’라고 불리는 남자란 말이다!!
-니가 아까 지껄였던 ‘스포일러’를 정정하지.. 래쉴리 VS 이든???
–‘넌 절대 날 이길 수 없는 애새끼’ 이게 바로 내 ‘스포일러’다!
너무 바짝 익은 타코야끼의 일침에 말문 막힌 EC3
“YES HE DID! YES HE DID! YES HE DID!”
-계속 지껄어봐라!! EC3 빠돌이 빠순이 새끼들아!!!!
일방적 응원에 빈정 상한 바짝 탄 타코야끼,
그 순간 가만히 지켜보던 EC3가 마이크를 드는데,
꽤나 예상하지 못한 놀라운 상황이 연출된다?!
-여러분, 자 우리 현실을 직시합시다! 좋던 싫던 인정을 하던 안하던
-여기 있는 이 남자는 ‘진정한 최고’가 맞습니다.
-부정할 수 없는 ‘이 바닥의 유일무이한 진정한 최고’죠!
자신을 무시하고 폄하하는 상대에게 오히려 최고라고 인정하는 EC3
-그래서 어쩌라고!!?? 니가 진정한 최고면 어쩔건데?!
-챔피언? 디스트로이어? 완벽한 운동선수? 그게 뭔데?!
-내가 챔피언 되는거랑 1도 상관없지?! 안그래??!!
-긴 말 필요없어 정말이야?! 바포글에서 넌 나와 만나게 될것이고
-싸움은 치열하겠지, 승리와 패배의 순간은 한끗차이로 결정날거야
-그 마지막엔 내가 서있을거고, 난 진정한 최고가 되어있을거다!
-이던, 난 정말 그런 말들이 끔찍히도 지겨워…
-과거 모두가 너처럼 내게 그리 말했지…
–‘날 이기고 최고가 되겠다’고…
-그리고 난 그렇게 말한 그들에게 언제나 이리 말했다.
“너를 완전히 쳐죽여버리겠다고…..”
범접할 수 없는 포스, 압도적인 강함, 이것이 바로 래쉴리였다.
하지만, TNA의 팬들은 믿고 있었다.
자신들의 영웅 EC3가 저 극악무도한 파괴자를 무찌르고
새로운 정점의 자리에 올라서게 될 것을..!
하지만, 이 날이 바로 시작이었다.
EC3에게 다가올 ‘생애 최악의 시련’이..
[다음화에 계속]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