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회의원 ‘세후 월급’ 싹 까발렸다… 충격 액수

국회의원 이준석 MBN 방송출연
월급부터 혜택까지 솔직 공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

국회의원 이준석이 국회의원 월급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N 리얼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 2에는 현재 화성 을의 지역구의원을 맡은 이준석이 출연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이준석은 MC들과 게 요리를 나눠 먹으며 국회의원에 대한 궁금증을 스스럼없이 질문했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사유리가 이준석에게 “국회의원 월급 얼마나 받냐”고 묻자 이준석은 “이거 딱 초등학생들 질문이다”라며 “(초등학생들이) ‘아저씨 뭐 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어봐서 답하면 월급만 물어본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지난달 처음으로 찍혔는데 992만 2000원이었다”라고 공개했다. 첫 월급 사용처에 대해서는 “정신이 없어서 통장에 그대로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이 “저희 (월급) 대신 써주는 거 잘한다”라며 “영수증 처리하고 깔끔하게 써드리겠다고”고 농담을 하자 이준석은 “그럼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게를 준비해 놓겠다”라고 맞받아쳤다.

이날 이준석은 국회의원의 혜택이 108개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준석은 “아닌 게 90%다”라고 하며 “혜택은 공항 의전실 사용이 가능하고, 관용여권으로 중국 등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입국 심사에서 무슨 말을 하냐는 질문에는 “아직 안 나가봐서 모른다”라며 초보 국회의원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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