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사장이랑 싸우고 경찰 부른썰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이틀 전에 아는 형이랑 방잡고 술먹었는데 거기에 에어팟 놔두고옴
그래서 어제는 숙취때메 뒤질거같애서 안가고 오늘 찾으러 갓는데
사장이 치워주는 아주머니한테 뭐 들어온거 없다고 다른 손님이 가져갓을수도 잇다 이럼
근데 에어팟 분실로 나의 찾기에서 해둔거 근처에 잇다고 휴대폰에 뜨는거임
내가 그래서 이거 여기 있다고 뜨는데요 하니까
이동네에서 아이폰 위치추적도 안된다 이런 헛소리 하고
계속 아주머니한테 들어온거 없다고 귀찮은양 돌려보내려하는거 같애서
저거 찾기 기능있다고 그걸로 묶었던 방 앞까지만 가본다햇음
근데 저거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주변에 있으면 왼쪽으로 가세요 막 이런단말임
근데 찾기 하니까 방이 아니라 창고 나오길래 창고 문 열고 소리 재생하니까 소리 들리고 들어가니까 이곳에 있습니다 이렇게 뜸
그래서 어디있나 찾아봤는데 어디있는지 안보임
그러다가 사장이 온 다음 나보고 나가라고해서
내가 여기 있다고 나온다고 소리 재생 누르면 들린다하니까 찾는 시늉하더니
함부로 들어오면 안된다고 분실물 들어온거 없다고 가라함
그래서 이거 이대로가면 못찾을거 같애서 여기 있다고 나오는데요 하다가
사장은 아줌마가 들어온거 없다했다고만하고
내가 그럼 경찰 부릅니다 하고 알겠다해서 경찰부름
근데 막 무단침입 어쩌고 그럼
들어가면 안되는거긴한데 저때 상황 봤을때
내가 확인 안했으면 사장이 일부러 그런건지 진짜 이해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뭔소리 하는지 못알아듣고 걍 가라고만 했을거 같음
그러다 경찰오고 자초지종 설명하는데
진짜 못알아들은건지 거짓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장은 막 내가 언제 소리난다했냐고 그러면서 녹음된거에 그런말 없으면 어떡할거냐하고 내가 그럼 cctv 까보자 하니까 경찰분들이 중재함
그래서 나는 밖에서 사장 부인분이랑 기다리고 경찰분들이 내 휴대폰 들고 가서 찾기 기능이랑 소리로 찾아옴
내가 봤을땐 어디있는지 안보이고 그러던데 어디 박혀있던건지 모르겠음
밖에서 사장 부인분이랑 얘기했는데 그사람은 좋은 사람 같던데 남편은 왜 첨부터 그렇게 공격적이었는지 모르겠음
첨에 여기 있다고 뜬다고 할때부터 어이없다는듯이 굴고 ㅇㅇ
나도 창고 들어가고 경찰부르고 병신짓하긴 했는데
병신짓 안했으면 못찾았을거 같애서 ㅇㅇ
사실 이틀전에 술먹을때 술 ㅈㄴ 쳐마시고 똥마려운거같애서 변기에 앉은다음 갑자기 토올라와서 앞에 세면대에 토하기도해서 좀 찔리긴함
근데 아빠랑 싸워서 용돈도 끊겼는데 에어팟도 잃어버리면 개좆같은거라 ㅇㅇ
나도 잘못하긴한거같은데 묵은게 이틀 전이라 치워준다는 사람이 찾아서 알려준거면 진작 알려줘야되는건데 하루 지나고도 없다 이러고 여기는 있다떠서 ㅈㄴ 조급해진것도 있는듯
아님 내가 성격이 모나진건지 모르겠다
존나 성격이 모나져서 아빠랑도 ㅈㄴ 싸우고 ㅈㄴ 민폐만 끼치고 다닌듯 작년까진 ㄱㅊ앗는데 ㄹㅇ 아님 내가 원래부터 ㅂㅅ이엇을지도
암튼 하기 힘든 경험인데 어디다 각잡고 말할데 없어서 써봄
출처: 한석원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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