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농사, 수확, DIY(알람 제작), 밥 먹자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오늘자 내 사는 산골마을 풍경
요즈음은 지구과학개론을 읽어봄
이번 폭우로 개울가에 떠내려온 것들을 수거해서 차후 재활용품으로 활용
상추는 이제 끝물
상추는 이렇게 추대되면 가을에 씨앗을 채종해서 다음해 파종하면 됨
6월에 파종한 옥수수는 잘 자라고 있어요.
7월 파종 옥수수도 잘 자람
이건 봄에 파종한 옥수수. 오늘 옥수수 첫 수확을 여기서 함
요즈음은 재배지에 풀 덮는 작업을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 작업을 초가을까지 진행예정
오이는 3~4일에 한 번씩 이정도 수확하고 있으며, 열심히 냠냠하고 있음
오늘 첫 수확한 애호박과 옥수수
화로에 음식을 하다보면 시간이 중요한데,
화로에 냄비를 얹어두고 깜빡하고 시간을 너무 지나쳐버리면 아주 난감해진다.
그래서 이 불편을 해소하기위해서 알람 DIY를 했다.
모두 재활용한 것으로 새로 구입한 물품은 없음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품과 모아둔 재활용물품으로 만들었음
버튼과 버튼에 해당하는 알람시간(5, 10, 20, 30분)
DT는 알람설정시간이 시작되면 녹색불이 점등됨
알람설정시간이 끝나면 왼쪽의 LED가 교대로 깜빡이고, 스피커에서 뚜뚜뚜 소리가 나게 제작
전원은 220V를 1차 전원으로 공급
내부 전자회로
기판은 일반회로기판이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빵판을 활용했음
빵판은 브레드보드가 정식용어인데, 보통은 그냥 빵판이라 칭함
빵판은 납땜없이 회로구성이 가능해서 작업이 용이한 측면이 있음
555타이머, 바이브레이터, 저항, 콘덴서, 트랜지스터로 회로를 만듬
2차 전원은 직류 5V 컨버터로 공급
냉각을 위한 내부 공기흐름을 원활히 하기위해서 하부바닥의 공간을 띄우고,
하부 공기구멍도 적절히 확보
알람은 시각과 청각으로 인지하도록 했고,
그래서 LED의 교대 점등점멸을 통해서 시각인지,
스피커의 뚜뚜뚜 소리로 청각인지를 할 수 있도록 했음
원하는 시간의 버튼을 누르면 설정시간이 동작
모든 버튼을 누르면 2분이 알람설정시간이 됨, 그래서 2~30분 사이의 시간을 설정가능하도록 제작.
제작완료후 부하상태를 측정
1차 전원 교류 220V에서는 전력1.4W, 전류 0.01A, 역률 51% 측정됨
2차 전원 직류 5V에서는 전류 0.12A, 전력 0.61W 측정됨
알람출력을 오실로스코프로 찍어봤더니,
약 2 Hz 의 파형으로 관측되고, 이정도면 인간 시청각인지에 적절하다 보임
제작후 실전에 투입해서 몇 번 사용해 봤는데 좋았음.
밥을 하고
옥수수를 삶고
밥 + 참기름 + 핑크솔트 + 애호박 + 미나리 + 상추 + 오이로 이루어진 비빔밥
감자 + 물 + 소금으로 이루어진 국
옥수수
거하게 차려서 저녁을 먹음
출처: 생존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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