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루 4달만에 돌아온다…컴백 도운 사람 보니 ‘충격’
[TV리포트=강나연 기자] 가수 태진아(71)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국민MC들이 대거 등장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태진아는 최근 신곡 ‘서울간 내님’을 발매한 가운데, 오는 31일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구라, 김국진, 이수근, 장도연, 조세호, 이진호 등 국내 대표 MC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삽입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MC들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간병하며, 하루하루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태진아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서울간 내님’ 중 본인들이 좋아하는 부분을 노래해 영상을 촬영하고 태진아에게 전달했다. 태진아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눈물을 많이 흘렸다는 후문이다.
태진아의 신곡 ‘서울간 내님’ 뮤직비디오는 오는 7월 31일 정오에 공개되며, 태진아는 이번 신곡을 통해 각종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당 곡은 아들인 이루가 작사, 작곡한 EDM 곡이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안타까운 가정사에 큰 슬픔에 빠져있다. 태진아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 이야기를 전하며 울컥했다. 아들 이루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지난 3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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