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더니… 해외서 ‘외국인 남성’과 나란히 포착된 로제 (+정체)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외국인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백그리드(Backgrid) 등에 따르면 블랙핑크 로제는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시 파크에서 한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로 두 사람은 ‘이브 생 로랑’을 위한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 바카렐로는 벨기에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로 현재는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를 맡고 있다.
앞서 2014년 9월 안토니 바카렐로는 도나텔라 베르사체와 함께 베르수스 베르사체(Versus Versace)를 위한 캡슐 컬렉션 제작을 시작했으며 이후 2016년 4월, 생 로랑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공식 임명됐다.
그는 2016년 10월 생 로랑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동성 연인 아르노 미쇼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으며 2021년 4월에는 개인 채널을 통해 아들 루카의 부모가 되었음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로제 역시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생 로랑의 글로벌 앰버서더 및 모델로 발탁되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2021년에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1 멧 갈라 행사’에 한국 연예인 최초로 초청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당시 로제는 안토니 바카렐로와 함께 나란히 레드카펫 무대에 올랐다.
로제는 지난해 12월 YG 엔터테인먼트와 그룹으로서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솔로활동은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손을 잡았다.
로제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 체결 후 “작년 말을 시작으로 이번 연도 내내 거의 매일 스튜디오를 오고 가며 새로운 음악을 작업하고 있었다”며 “저의 음악을 가장 많이 기대해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로제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에서 엔딩곡 ‘Viva La Vida’를 재해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로제가 가창한 ‘Viva La Vida’는 ‘파친코’ 시즌 2의 마지막 에피소드 엔딩곡으로 삽입되어 묵직한 여운을 전하는 피날레를 완성할 예정이며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파친코’ 시즌 2는 8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한편, 로제는 8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블랙핑크 8주년 기념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제작발표회 참석을 앞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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