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없는 ‘베테랑2’ 드디어… 황정민과 케미 폭발한 배우 정체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정해인과 황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베테랑 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29일 배급사 CJ ENM은 ‘베테랑 2’의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베테랑 2’는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내용이다.
해당 작품은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았을 뿐만 아니라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황정민의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라는 대사로 시작되어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황정민과 정해인의 모습이 드러난다.
누리꾼들은 ‘개봉하자마자 달려가겠다’, ‘확실히 1편보다 분위기가 더 다크해진 것 같은데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1편을 재밌게 봐서 기대해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베테랑 2’는 9년 만에 돌아온 작품으로, ‘베테랑 1’에 출연한 황정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필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역할을 보여줄 정해인이 호흡을 맞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테랑 2’는 9월 13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앞서 2015년 개봉된 ‘베테랑 1’은 1340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기록했다. 류승완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2015년 청룡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감독상을 받은 후 2016년 맥스무비, 백상예술대상에서도 감독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베테랑’에서 파격적인 대사와 연기력으로 영화의 흥행을 이끌었던 유아인이 각종 논란으로 시즌2에 합류하지 못한 만큼, 베테랑2를 기다렸던 팬들은 황정민과 정해인이 어떤 꿀잼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CJ ENM 공식 티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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