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현아, 혼전임신설에…드디어 입장 밝혔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 10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가수 현아가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29일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TV리포트에 “현아의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현아는 용준형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 공개 열애 소식을 알린 후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이들을 향한 각종 추측이 이어졌다. 그중에는 현아가 혼전임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워터밤 서울 2024년’ 무대에 오른 현아는 딱 붙는 상의를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직접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후 용준형은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며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열애설을 인정한 후 현아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용준형을 언급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8일 양측은 공개 열애 9개월 만인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현아 측은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당초 8월 뉴욕, 시카고, LA, 토론토 등에서 북미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던 현아는 돌연 북미 콘서트를 취소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공연 관계자는 공연 취소 이유에 대해 “현지 사정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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