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10연패’ 직관한 곽윤기, 진짜 뜻밖의 반전 근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한국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가 여자 양궁 10연패 달성 이후 프랑스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30일 곽윤기 채널 ’꽉잡아윤기‘에는 ‘한국 양궁이 금메달을 따니까 바뀌어버린 프랑스 식당 분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곽윤기는 파리의 한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이거 양궁 효과인가 저거 뭐야?”라며 한 곳을 응시했다.
식당의 한 벽면에는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곳에서 ‘꽉잡아윤기’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현장 분위기를 촬영한 영상이 틀어지고 있었던 것.
앞서 곽윤기는 29일 자신의 채널에 ’40년의 역사를 세운 대한민국 양궁 10연패! 난리나 버린 현장분위기’라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곽윤기는 양궁 경기를 보며 목이 쉴 때까지 응원하며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의 순간을 지켜봤다.
손님들은 곽윤기를 가리키며 같은 사람이냐고 물어보고 인사를 건넸다.
곽윤기는 “나 국뽕 채우러 왔다가 그냥 내 어깨에 뽕 차네”라며 “그래 이참에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하자 여기 분들에게 양궁 10연패 했다”라고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곽윤기에게 어떤 콘텐츠를 찍냐고 묻는 한 손님에게 곽윤기는 “주 스포츠는 쇼트트랙이다 올림픽에 3번 출전해서 2번 메달을 땄다”라고 자랑했다.
틀어진 영상에서 한국 여자 양궁이 10연패를 쟁취하는 장면이 나오자 손님들은 손뼉을 치며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 여자 양궁은 1988년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후부터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종목으로, 이는 특정 나라의 특정 종목 연속 우승 최다 타이기록이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선수가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빛 화살을 명중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꽉잡아윤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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