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어 줄리엔강도… ‘야동 순재’, 아찔한 ’19금’ 조언 (+깜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순재가 줄리엔강과 제이제이 부부를 향해 ‘19금’ 조언을 날렸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은 8월 5일 방송을 앞둔 줄리엔강 부부의 에피소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순재와 고두심이 줄리엔강 부부와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줄리엔강은 “이순재 선생님 공연 초대권을 받았다”며 아내 제이제이에게 연극 데이트를 제안했다.
이후 ‘결혼 58년차’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이순재는 신혼 3주차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에 “신랑이랑 신부가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야 해”라며 시작부터 거침없는 충고를 날렸다.
그는 “이게 잘 안 돼”라며 이해하는 듯 하면서도 “아이도 둘 셋 낳아야지”, “원초적인 사랑으로 끝나는 거다”라며 화끈한 조언을 이어갔다.
앞서 이순재는 지난해 4월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에서 즉석으로 주례를 부탁받자 일명 ’19금’ 축사로 화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 일주일에 다섯 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출연한 ’국민 엄마‘ 고두심 역시 줄리엔강 부부에게 국제결혼에 대해 조언한다.
고두심은 “우리 사위가 한국 사람인데 교포 2세다. 살다보면 사실… 정서가 어렸을 때 살아온 환경이 완전히 다르지 않나. 신뢰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살아지는 것 같더라”라며 두 사람을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줄리엔강의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프랑스계 캐나다인이며 형 데니스 강은 격투기 선수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제이제이는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같은해 6월에는 약혼 소식까지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올해 5월 10일 서울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신혼 3주차 줄리엔강 부부와 이순재, 고두심의 농도 짙은 대화는 8월 5일 오후 10시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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