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로 정점 찍은 유재석, 영화 연기 도전…충격입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3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영화 ‘파일럿’. 유재석이 출연한 ‘파일럿’ 장면이 ‘유퀴즈’에서 공개된다.
31일 tvN 측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예고편을 공개하며 조정석 출연을 알렸다. 조정석은 화려한 입담과 재밌는 에피소드를 자랑했다.
믿고 보는 코믹 연기의 장인, 배우 조정석은 1년 6개월 만에 ‘유퀴즈’를 다시 방문했다. 유재석이 “‘유퀴즈’ 녹화할 당시에 찍었던 그 장면의 영화가 개봉한다”라고 대화를 시작했다. 조정석은 당시 유재석과 조세호가 영화 ‘파일럿’의 한 장면을 찍었던 것을 회상하며 “연기를 너무 잘하시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은 “감독님도 만족스러워하셨다”라며 인정했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출연한 장면은 31일 방송되는 ‘유퀴즈’에서 공개된다. 특히 유재석은 지난 1994년 ‘영구와 우주괴물 불괴리’ 이후 3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고 해 더욱 관심이 모인다.
또한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풀어내던 조정석이 유재석을 향해 “정말 짱이신 것 같아요”라며 뜻밖의 미담을 대방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정석은 80년생 배우들로 구성된 사모임 ‘팔공산’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팔공산’ 모임에서 밥값은 무조건 ‘엔빵’이라고 말하며 조정석은 맹장수술을 해서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을 때에도 돈을 보냈다고 알렸다.
조정석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31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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