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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가해자 옹호 아니다”…민희진이 직접 밝힌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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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성희롱 사건 해명
SNS 통해 카톡 전문 공개
“개입하고 중재하는 것 옳은 일”

출처 : 뉴스 1

3개월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하이브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법정 공방이 최근 민희진 대표의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이 제기되며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민희진 대표는 당시 관련자들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개인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비방을 멈추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30일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와 하이브와의 갈등 국면이 이상하게 전개돼 피로도가 크실 것으로 안다. 당사자로서 사과드린다”고 밝히면서도 “사내 성희롱 사안에 대한 사실 왜곡 및 기사 왜곡 부분을 바로잡기 위한 정정 표명을 했지만, 전달력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민희진 인스타그램

이어 당시 사건 관련자인 A 임원, 여직원 B 씨, 광고주 C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대거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희진 대표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임원 A는 24년 2월 발령 이후, 업무 파악을 하며 어도어 구성원 및 외부 파트너를 알아 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고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B와 함께 진행한 광고주 C의 미팅 자리에서, 설 연휴 지나고 식사 자리 만들자는 얘기가 오간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임원 A는 B에 광고주 C와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할 걸 제안하고 그동안 B가 광고주 C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현황 파악 및 중장기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식사 자리에 함께하면 좋을 걸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성희롱 가해자 옹호 아니다”…민희진이 직접 밝힌 사건의 전말
출처 : 민희진 인스타그램

다만 B가 이 제안을 완곡히 거절했지만, A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오히려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디렉터와의 식사에 참석하고 싶은데 눈치 본 거로 생각해 식사 자리가 불편한 상황에서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임원 A는 B가 지적받은 사항을 개선해 수습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좋은 평가를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업무 지도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B는 A 부대표가 매사에 지나치게 간섭을 하고 시비를 걸었기 때문에 본인을 마음에 안 들어 해 안 좋은 평가를 통해 내보내려고 한다고 생각해 온 것으로 추측된다. 이같이 A와 B의 오해는 갈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 논란이 된 부분은 퇴사를 염두에 둔 B가 A의 행동이 개선되길 바라는 목적으로 사내 윤리 규정 위반(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으로 신고했다는 점이다.

출처 : 민희진 인스타그램

앞서 민희진 대표는 사내 성희롱 가해자인 임원 A를 옹호하고 B를 비판했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이와는 정반대의 행보가 카카오톡 메시지 공개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민희진 대표가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B 씨는 민희진 대표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민희진 대표는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 A 씨를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한 이후 민희진 대표는 “대화를 보셨다시피 지금까지 저희는 모두 잘 화해하고 끝난 일로 알고 있는 상태”라며 “맥락이 사라진 악의적 편집은 사내 정치가 포함된 내용으로 여러분이 굳이 아셔야 하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뉴스 1

이어 당시 사내 성희롱 의혹에 대한 조사를 하이브 측에서 진행했으며 하이브가 결론 통보까지 마무리한 사건이라고 전했다. 그는 하이브 측을 향해 “점점 본질과 멀어지는 괴상한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이 기이하다. 하이브와 일부 매체들은 인권에 대한 개념을 상기하시고 상식으로 돌아가 유례없는 개인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비방을 멈추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하이브와 일부 매체들은 인권에 대한 개념을 상기하시고 상식으로 돌아가 유례없는 개인에 대한 무분별하고 무자비한 비방을 멈추기를 바란다.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런 악행을 자행하는 것이냐?”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앞서 디스패치가 보도한 사내 성희롱 가해자 옹호 의혹 중 피해자 B를 향한 ‘인실 X’, ‘내 기분 상해죄’와 같은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을 담은 것에 대한 해명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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