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미야케지마라는 섬 다녀옴
여행다녀오고 어제 사진열어봄
진짜 개습한날씨였는데 그거때문인건지 하루는 카메라전원이 물속에 들어갔을때 안들어와가지고 개빡쳤었음
하우징에 조립하고나면 그날 다이빙동안은 절대 열면 안되서 그냥 망함
가는동안 배에서 괜히 배터리 바꾼다고 열었다가 습기들어가서 그런거 같은데 안하던짓을 괜히 해가지고 ㅠㅠ
이번에 갔던 미야케지마-미쿠라지마는 도쿄에서 8시간정도 배타고 들어가면 있는 섬인데 편의점하나없는 완전 깡촌섬마을임
그래서인지 일본느낌은 거의없고 사이판과 동남아와 일본의 콜라보가 섞여있던 풀만 존나 많던 섬이었음
그리고 돌아가는날 일본새찍 형.누님들이 갑판에서 망원경보며 뭘 계속 찍길래 물어보니 알바트로스라는 새 보는거라해서 나도 찍긴했는데 200mm따리로는 택도없더라
그리고 돌고래는 수족관에서도 자주보기도하고 아무래도 친숙한 동물이라 큰기대는 없었는데 막상 야생돌고래보니까 개멋있더라
물속에서 보니까 덩치도 생각보다 컸고 피부가 돌에긁힌상처들이 많아서인지 개쎄보임 ㅋㅋㅋ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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