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 앞두고 달라져”…절친 남창희, 서운함 폭발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예비 신랑’ 조세호가 과거 남창희와 같이 살던 때를 회상했다.
7월 31일 온라인 채널 ‘운동부 왔어요’의 웹 예능 ‘둘이 왔어요’에는 방송인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과거 같이 살던 때를 회상했다. PD가 두 사람에게 “두 분은 어쩌다가 같이 사셨어요?”라고 질문했다. 남창희는 “둘이서 같이 팀을 해서 재밌게 방송을 해보자라고 마음을 맞추고 나서 항상 방송 마치면 각자 집으로 갔다가 다시 만나는게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항상 모텔에서 살았다. 모텔 생활도 힘들어서 당시 남희석 선배님께서 도움을 주셔서 같이 살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전 야구선수 김태균은 “싸우거나 그런 적은 없었어?”라고 묻자 조세호와 남창희는 “너무 많았지”라고 입을 모았다. 조세호가 “직접적으로 타격은 안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하자 남창희는 “내가 너무 배려심이 없었지. 내가 너무 미안해”라며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조세호는 “제가 이제 결혼을 하게 되는데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결혼 예행 연습을 창희를 통해서 한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조세호는 “지금 우리 집에 오시면 저는 정말 깨끗하게 쓴다”라고 말하자, 남창희가 “그래서 기분 살짝 나빴다. 같이 사는 동안은 일어나면 하는 일이 어지럽히기였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조세호는 9살 연하 연인과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세호의 예비 신부는 일반인 회사원으로 1년 넘게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운동부 왔어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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