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관리 싹… 女스타들이 택한 ‘초호화 산후조리원’, 얼마길래 (+충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산후조리원 퇴소를 앞둔 심정을 밝혔다.
7월 31일 아야네는 자신의 계정에 “내일 퇴소 지금을 즐겨라 아야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야네는 어두운 배경에서 민낯의 모습으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아야네는 과거 조리원 생활에 대해 “여긴 천국인가요”라며 “낳고 나서가 힘들고 배 속에 있을 때가 편하다고 임신 중 100번은 들은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멀쩡하다 새벽 수유도 나가는데 젤리(태명) 얼굴 볼 때마다 너무 행복해서 지친 줄도 모른다 다 조리원 선생님들 덕분이다 집 가면 다를 것”이라고 말한 적 있다.
한편, 아야네가 현재 생활 중인 산후조리원은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곳으로 2주 입실 기준 객실에 따라 2,500만 원 정도가 든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줬다.
연예인들의 초호화 산후조리원 이용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7월 13일 가수 겸 배우 김윤지 역시 초호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1인 스파실은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도 이용한 곳으로 2주 이용 비용이 기본 1,000만 원인 데다가 스위트룸의 경우 1,500만 원, 마사지를 포함할 경우 2,000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든다.
배우 전지현 역시 호텔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을 택했다. 이곳은 조리원 건물 안에 피부과가 있을 뿐더러 모유 수유를 돕는 전문 마사지사 상주, 베이비 스파, 출산 후 고급 리무진 픽업 등 상당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산후조리원의 가장 비싼 층의 가격은 2주에 2,000만원 정도이다.
배우 고소영은 밥이 맛있기로 유명한 산후조리원을 선택했다. 개인 정원을 갖춘 고급스러운 시설의 이 산후조리원은 호텔 출신 셰프의 식단과 강남 유명 제과점의 간식을 제공하기까지 한다. 고소영뿐만 아니라 이민정, 김희선, 한가인 등 스타들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가연은 과거 2주에 2,200만 원 정도 들였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출산 전 몸매’로 돌아가는 톱스타들의 초특급 건강 관리 비결 중 하나로 꼽히는 ‘산후조리원’의 정체가 집중 조명받고 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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