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 강남, ♥이상화에 다 뺏겼다… 충격 근황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구독자가 80만 명이 되면 이상화 씨 것이 된다”
최근 81만 구독자를 돌파한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의 주인이 바뀌었다.
1일 ‘동네친구 강나미’ 제작진은 “찐 채널주(이상화)님의 80만 달성 기념 복수극은 재미있게 보셨나요? 드디어 오늘 저녁 8시! 이 채널의 진짜 주인님과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한 영상이 업로드 됩니다!”라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이어 “주인님을 맞이하며 이번에는 프로필까지 바꿔보았습니다! (강나미한테는 비밀)”라며 “다시 채널의 前주인 강나미가 언제쯤 눈치챌지도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실제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의 프로필은 강남의 사진에서 이상화의 사진으로 변경되었으며 배너 사진 역시 ‘동네영웅 이상화’ 이미지로 변경된 상태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렇게 다시 프로필이 바뀌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주인님 카리스마 장난아니십니다”, “채널 명도 바꿔야 하는 거 아닙니까? ‘빙상여제 상화’로”, “진짜 바뀔지 몰랐겠지 강나미” 등의 웃음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에 출연한 강남은 “구독자가 80만 명이 되면 이상화 씨 것이 된다”라며 “내 유튜브 팬 중 대부분이 이상화 씨 팬이다. 그래서 80만 명이 되면 이상화 씨에게 채널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방송 당시 6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던 강남은 “80만 되면 상화 씨 드리겠다고 했는데 조만간 될 거 같아 가지고”라며 채널이 뺏길 위기에 씁쓸해 했고, 이상화는 “기다리고 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구독자 80만 명을 돌파한 강남의 채널은 공약으로 내세운 ‘이상화 영상 출연’을 이행한 바 있으며 그와 동시에 제작진 측에서 강남 몰래 채널 프로필 사진과 배너를 변경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동네친구 강나미’는 매주 월요일 7시에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그룹 ‘MIB’ 출신 방송인 강남과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레전드 이상화는 2019년 10월 부부가 됐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동네친구 강나미’, TV리포트 DB, ‘강형욱의 보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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