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R 이안 “아이유, 영화 콘티 수준 뮤비 촬영…너무 잘했다” (쏘는형) [종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겸 비주얼 디렉터 DPR 이안이 가수 아이유와의 작업이 훌륭했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의 ‘쏘는 형’에선 ‘동엽신까지 홀린 현시점 대한민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DPR이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DPR 이안이 등장했다. DPR 이안 “호주 출신인데 지금은 LA에 있다”라고 밝혔다. 월드 투어를 돌고 있는 이안은 “모든 곳을 간다. 유럽, 아시아, 남미. 아마 12월에 끝나지 않을까”라고 했다. DPR 이안은 “섹시한 걸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아뇨. 전 퇴폐미가 무슨 말인지 모른다. 보이는 것과 실제 저는 좀 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실물로 보니까 너무 멋있고 매력적이다”라며 이안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DPR 이안은 브라질리언 레몬에이드를 완성했다. 이안이 아기 입맛이란 말에 신동엽은 “아기가 타투하느라 고생했다. 온몸이 타투냐”라고 물었다. DPR 이안은 “배쪽에서 끊긴다. 거기 하면 또 혼난다. 엄마한테. 그렇게 하다 하나씩 늘어나긴 했는데 약속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PR 이안은 지우고 싶은 타투가 있냐는 질문에 팔을 가리키며 “여기 이미 덮었다. 기억 안 난다”라고 말하기도.
신동엽은 “연애할 땐 어떤 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DPR 이안은 “더 아기가 되고, 애교가 많다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고백했다. DPR 이안은 한국에 왔을 때 루틴에 대해 “한국에 오면 사무실, 호텔을 반복한다. 공연을 위해서 저뿐만 아니라 팀이 다 그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안은 “전 루틴이 중요하다. 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걸 좋아하는데, 계속 벗어나면 지치더라”라고 덧붙였다.
DPR 이안은 아이유 ‘쇼퍼(Shopper)’ 뮤직비디오 촬영을 언급했다. DPR 이안은 “저희가 LA에 있었을 텐데, 감사하게도 아이유 씨 팀한테 연락이 왔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제가 좋아하는 분이니까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라고 밝혔다. 이어 DPR 이안은 “아이유 씨가 너무 잘했다. 짜놓은 콘티가 거의 영화 수준이었다. 70%만 찍어도 될까 말까한 판이었는데, 원테이크로 넘겼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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