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안방에서 네 가족 같이 자…♥권상우도 함께 미국行” (뉴저지손태영)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를 비롯해 두 아이들과 한 방에서 다 함께 잠을 잔다며 단란한 가족 분위기를 언급했다.
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선 ‘안녕 한국.. 다시 미국으로! 드디어 온가족 다함께 출국하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 (가족여행,수영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태영과 권상우가 한국 생활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손태영은 한국살이 중간 점검에서 “친한 지인들은 어느 정도 만나고 가는 것 같다. 내가 유튜브를 하니까 원래 일주일은 시차 적응하고 집에 거의 늘어져서 있는데 (유튜브를 하느라)오자마자 피로도가 있었다. 지인들 만날 힘이 없어서 집에서 쉬었다. 밤에 산책 잠깐 갔다 오고 그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에 대해서는 “룩희는 친구들과 축구도 정말 많이 하고 완전 미국에 있을 때보다 더 친구들과 맨날 나가서 지하철을 타고 그런 재미들을 너무 많이 느껴서 이제는 미국을 가야 될 것 같다고 하더라. 리호 역시 어찌됐든 친구들이 거기 있으니까”라며 학교 축구 훈련과 캠프가 시작되어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임을 언급했다.
“아쉽지는 않나?”라는 질문에 손태영은 “예전엔 그랬는데 나이 들고 이제 미국에 오래 있다 보니까 거기가 더 편한 것 같다. 내 살림들은 여기도 있지만 거기가 지금 메인이 됐고 벨라도 언니네가 봐주고 있으니까 빨리 가서 정리할 거 하고 애들도 캠프 갈 것 같고 다시 계획을 짜야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는 권상우도 같이 미국에 간다. 남편도 같이 가니까 네 가족 여름은 거의 처음이다. 남편이 매 겨울에 와서 여름에 수영장을 간 적이 없다. 그래서 수영장에서 놀던가 아니면 가족여행을 가볼까 한다”라고 밝혔다.
또 한국집에서의 생활에 대해 “요즘 계속 우리가 같이 있었지 않나. 내가 기가 쫙 (빨린다). TV스타일이 좀 달라서 내가 안방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으면 남편이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휴대폰을 한다. 그러면 아이들이 다 들어온다. 우리 집은 방이 필요 없다, 방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한다. 안방에서 네 명이 같이 잤다”라며 사이좋은 가족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손태영과 권상우가 아이들과 미국으로 출국하는 가운데 권상우는 “손태영과 다이어트를 하려고 한다. 3kg정도 빼보려고 한다”라고 앞으로 계획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rs.뉴저지 손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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