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혜성 결별’ 전현무, 또 핑크빛 소식… 절친 곽튜브 폭로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형이 왜 갑자기 요리 프로그램을 하겠냐. 요리 연습을 한 뒤…”
방송인 전현무가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깜짝 폭로에 당황했다.
1일 방송된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4회에서는 ‘셰프’ 전현무와 김지석이 ‘뉴미디어의 황제’ 침착맨, 곽튜브, 김풍을 초대해 정성 가득한 요리를 대접하는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 맞춤형 디저트 ‘곽아정’(곽!곽! 채운 아이스크림의 정석)을 대접했다.
모두가 “맛있다”며 연신 감탄하는 가운데, 김풍은 “현무 형에게 고마웠던 일이 있다”며 과거 아나운서가 주인공인 웹툰을 준비할 때 전현무에게 큰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했다.
대화 도중 보도국에서 하는 취재 방식인 ‘뻗치기’란 용어가 나오자, 곽튜브는 “엇, 뻗치기 조심해야겠다”라며 셀프로 ‘열애 의혹’을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얘(곽튜브) 정말 여자가 많다, 내가 아는 방송인 중에 여자 제일 많다”고 폭로하면서도 “여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이 있다. 방심하게”라고 곽튜브의 인기를 인정했다.
당황한 곽튜브는 “현무카세라 그런지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네. 여자들이 무장해제 했다가 바로 무장공비가 되더라”라며 멋쩍어했다.
이어 “현무 형이 워낙 잘 노시니까, (연애) 조언도 많이 듣는다. 그리고 형이 왜 갑자기 요리 프로그램을 하겠냐. 요리 연습을 한 뒤…”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튜브의 깜짝 폭로에 전현무는 “같이 죽자는 거지?”라며 찐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4년 YTN 아나운서로 데뷔한 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로 본격적인 방송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각종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 2월 MBC ‘나 혼자 산다’ 에 함께 출연 중이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열애 사실을 밝혔으나 2019년 3월 결별했다.
2019년 11월에는 이혜성과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22년 2월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NA ‘현무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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