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욕생활’ 한다더니… 유명 男스타, 진짜 안타까운 소식 ‘충격 근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일본의 밴드 ‘엑스 재팬’의 멤버 요시키가 세 번째 경추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요시키는 기자회견에서 10월 8일 세 번째 경추 수술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몸 상태가 월드 투어를 하는 동안 악화하여 귀국 직전 MRI 등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가 즉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요시키는 진단에 따라 6번째와 7번째 경추 사이에 새로운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기로 했다.
그는 목의 척추관이 좁아지고 신경이 압박되는 경추공 협착증을 앓고 있었다. 2009년 7월 경추 후궁절제술과 경추 5번과 6번 사이의 공간을 넓히는 수술을 받았으나 2016년 말쯤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 발생했다. 때문에 2017년 5월 경추 5번과 6번 사이에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교체 수술을 받았다.
요시키는 “한마디로 말하면 5번과 6번 사이의 인공 디스크가 굳어지고, 3번, 4번, 5번 사이의 부위도 상당히 손상되어 있다”라며 “이 수술로 상당히 통증이 경감된다고 들었다 목의 통증은 참을 수 있지만 진통제를 많이 복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일부터 그랜드 하얏트 도쿄에서 개최되는 디너쇼에 참여 사실을 알리며 “저는 주로 오른손을 손가락으로 사용하는데, 의사를 많이 만났기 때문에 이 (공연) 기간을 버티기 위해 진통제를 많이 복용할 것이고 10월 8일 이후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며 “약간은 녹음하고 프로듀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요시키는 과거 한 방송에서 금욕 생활에 대해 털어놓은 적 있다. 어렸을 때부터 영재 교육을 받았다는 요시키는 “피아노를 치고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이 집안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특히 칼이나 식기 같은 것도 잡지 않으려고 했다”며 “현재도 손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쓰는 편이다 부모님이 ‘넘어질 때도 손을 대지 말고 턱을 괴라’고 할 정도로 절대 손을 다치지 않도록 엄격하게 말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현재도 금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