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만 9채’…’비정상회담’ 럭키, ‘다이아수저’였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남다른 재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투자 회사 CEO 데이비드 용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인도에서 1,000평 이상의 집에서 거주한다고 밝히며 “영국 식민지 시절 만들어진 저택에서 거주 중이다. 아빠의 석탄 사업 덕에 풍요롭게 자랐다. 영국 수상 돌아가실 때 TV가 우리 집밖에 없어서 3,000명이 우리 집으로 몰렸다”고 여유 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 말을 들은 정형돈은 “갑자기 럭키 씨가 달라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럭키는 지난 1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의 재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가수 이상민은 “럭키가 차고 있는 시계는 국내에서도 차는 사람이 별로 없다”라며 “럭키가 인도에 집이 9채 있다더라. (한국에서는) 서울 마포구 한강뷰에 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럭키는 “이런 얘기 때문에 돈 빌려 달라는 사람이 너무 많다. 다 공수래공수거다”라고 곤란해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국 와서 역사를 배우다 보니 ‘한강의 기적’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10년 전에 꿈을 꿨고, 한강뷰 집으로 이사 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생활 29년 차인 럭키는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를 뽐내 화제가 됐다. 그는 인도산 참깨를 수입하는 무역회사 CEO이자 인도 음식 전문점을 운영 중인 대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A ‘금쪽 상담소’,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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