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입었는데 속이 다 비친다…로제, 자세히 보니 ‘헉’
[TV리포트=김산하 기자] 로제가 검은색 옷과 천을 걸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2일 블랙핑크 로제가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팬에게 근황을 전했다. 그 중 검은색 비치는 패션이 눈에 띈다.
사진 속 로제는 허벅지 위까지 짧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다. 원피스의 하단 부분은 브라운 컬러의 독특한 디자인의 천이 덧대어져 있다. 로제는 그 위로 속이 다 비치는 검은색 얇은 천을 머리부터 시작해 뒤집어 쓰고 있는데, 제대로 살펴보기 전까지는 마치 비치는 의상을 걸친 것처럼 보인다.
검은 천이 얼굴과 팔 부분을 가리고 있어 정확히 보이는 건 다리 뿐이다. 로제는 신발을 신지 않고 맨발로 서있다. 한 손은 허리 위에 올려두고 한쪽 다리를 세워 거울 앞에서 포즈를 잡고 있다.
로제가 아무런 카메라나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은 것을 통해 다른 누군가가 찍어줬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로제의 미적 감각이 너무 마음에 든다”, “무슨 사진을 찍든, 어떤 옷을 입든 모든 걸 소화해내”, “로제는 메이크업이 필요 없어, 메이크업은 로제가 필요해”, “어쩜 저렇게 말랐는데도 몸매가 예쁠 수가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함께 올라온 사진 중에는 로제가 하늘을 향해 다리를 쭉 뻗은 사진도 있는데, 굴곡 없이 쭉 뻗은 긴 다리에 비율이 얼마나 좋은지 다시 한 번 체감하게 된다.
한편, 로제는 최근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로제는 오는 9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블랙핑크 8주년 기념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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