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인 줄… 진욱, 결국 안성훈에 폭발 (+불화설)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안성훈에게 감정 안 좋다”
가수 안성훈과 진욱 사이에 불화설이 제기됐다.
2일 방송되는 TV 조선 ‘미스터로또’는 ‘조선 트롯 실록’ 특집으로 꾸며져 포도청 팀과 성균관 팀으로 나뉘어 역대급 치열한 빅매치를 벌인다.
특히 트로트계 BTS 진성과 걸크러시 카리스마 한혜진이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각각 포도청 팀과 성균관 팀의 용병으로 폭풍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멤버들 간 불화가 감지돼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모두가 놀란다.
진욱이 “안성훈에게 감정 안 좋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한 것이다.
앞서 진욱과 안성훈은 ‘미스터로또’ 대표 인기 유닛 ‘꼬꼬즈’로 폭풍 활약을 펼쳐왔던 바 있다.
두 사람은 ‘꼬꼬즈’로 듀엣 팀을 꾸려 ‘노랫가락 차차차’ 스페셜 무대를 꾸미는 등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6월 28일 방송에서 안성훈이 “진욱이 힘 빠져서 유닛 ‘꼬꼬즈’를 버렸다”라며 배신 발언으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안성훈의 폭로에 진욱은 “꼬꼬즈야! 추성훈이야!”라고 발끈했고, 안성훈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추성훈이지”라고 대답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안성훈은 같은 ‘미스터트롯’ 시즌1 탈락자 출신 추혁진과 유닛 ‘추성훈’ 팀으로 다시 뭉쳤다.
한편, 안성훈은 2012년 ‘오래오래’로 데뷔해 2020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탈락의 아픔을 겪었으나 3년 만에 ‘미스터트롯2’에 재도전해 진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TV조선 ‘미스터 로또’, ‘산따라 물따라 딴따라‘ 등과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진욱은 초등학교 시절 KBS ‘혼자서도 잘해요’, ‘태조왕건’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고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에는 제1회 전국고교뮤지컬송콘테스트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로 심한 말까지 오간 안성훈과 진욱의 불화설 전말은 2일 밤 10시 TV CHOSUN ‘미스터로또’에서 공개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미스터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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