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25년 만 첫 프로필 촬영 “스태프 이렇게 많이…거의 고현정 급” (A급장영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다이어트 성공 후 생애 첫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선 ‘한 달 만에 연예인 몸매(-5kg) 따라하면 무조건 빠지는 장영란 돈 안 드는 운동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62kg이었던 장영란은 “저는 제 골반을 너무 단점이었고 깎고 싶었고 그랬는데 제 몸매를 만들어줬다”라고 자신이 다니는 필라테스 원장과 함께 몸매 비법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 “새 소속사에서 프로필을 찍어주는데 내 최초 프로필이다. 한 번도 프로필을 찍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버섯목을 방지하고 등이 예뻐지는 운동부터 힙업 운동, 팔뚝살 제거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 이필라테스 원장은 팔뚝살 제거 운동을 할 때 맨몸 대신 주방에서 무게가 있는 프라이팬 같은 것을 들고 하라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이어 설거지 할 때 허벅지 옆구리 등 전신 스트레칭 운동을 하는 방법, 국자를 이용한 등 스트레칭 운동 등의 방법을 공개했다.
드디어 프로필 촬영 당일, 장영란은 헤어메이크업을 받으며 “소속사에서 프로필 달라고 했는데 프로필이 없는 거다. 거기서 ‘프로필부터 찍으셔야 겠다’라고 해서 이왕이면 고급스럽게 프로필 찍으려고 몸매 관리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 원장님이 원래 안 나오시는데 나오셨다. 쭈구리 시절 때 그때 언니는 날 쭈구리로 대하지 않았다. 어느날 언니가 뇌물이라며 디올 향수를 줬다. 유명했던 분들 되게 많이 하셨는데 그럼에도 급을 나누지 않으셨다”라며 당시 자신의 매니저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다는 비화 역시 깜짝 공개하기도.
이어 장영란은 “오늘 너무 기분 좋다. 오늘 (프로필 촬영)스태프도 이렇게 많이 (왔다). 거의 고현정 급이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는 한편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영상에선 다이어트 성공 후 47살 애둘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능숙하게 프로필 촬영에 임하는 장영란의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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