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을 들여 10회공연을 위한 팝업스타디움을 만든 아델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헬로, 롤링인더딥등 한국인들도 알법한 많은 히트곡을 쓴 아델이 최근 독일 뮌헨에서 10일동안 콘서트를 열고 이후에 무기한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었음
그래서 은퇴콘이 아니냐는 말이 돌았던 이번 뮌헨투어는 이번주 토요일을 시작으로 총 10회 진행되며 회당 8만명, 총 80만명의 관객이 보러옴(당연 전부 매진)
근데 이 콘서트가 화제가 된 이유는 일반적인 가수처럼 그 나라의 스타디움을 대관하고 거기에 무대세트를 짓는것이 아니라
아예 아델팀이 설계한 공연의 컨셉에 맞는 8만명수용 가능한 팝업 스타디움을 지은것…
다시말해 단 10회의 공연을 위해 스타디움을 짓고 이후 철거하는 미친 가성비 안나오는 짓을 함…
이 두 사진이 팝업 스타디움의 조감도임… 다들 생각 외로 너무 이쁘고 이제껏 보지 못한 디자인이라 엄청 화제가 되었고
이번주 목-금 최종 리허설을 위해 조명과 무대세팅을 끝내고 공연 마무리준비를 하는 사진이 공개되었음
조감도를 완벽히 구현한 스타디움은 물론 맨 아래사진을 보면 아래에 하얀 관람차가 있는데, 여기까지가 전부 아델 콘서트를 위해 만들어진 공연 콘텐츠건물들임
‘아델월드’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음식점, 주점, 관람차, 회전목마등 공연전 관람객들이 낮부터 와서 여러 콘텐츠를 즐길수 있도록 테마파크를 만들어버림
그중 귀여웠던건 이 i drink wine이라는 와인집인데, 아델의 4집앨범의 i drink wine이란 곡을 컨셉으로 만든 건물임
아델이 가장 좋아하는 술이 와인이기도 해서 꼭 이 건물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었음
아래는 어제 첫 공연의 사진들임
참고로 개넓은 스크린이 개방감이 느껴지다 못해 압도적이라 007ost부를땐 ㄹㅇ 사람들이 호응도 못하고 감상하더라
공연역사상 가장 넓은 led스크린을 도입한것으로 신기록을 수립했다고함
사실 도시미관이랑은 조금 관련이 없어서 올릴까 고민하긴 했는데, 단일 가수가 아예 테마파크를 그것도 10회공연을 위해서만 만든게 신기하기도 하고, 800억이나 투자한것도 대단하고 그래서 올려봤음
참고로 이 투어는 독일측에서 먼저 아델에게 제안을 해서 엄청 오랜기간 논의후에 성사되었다고 함. 근데 너무 성공적인데다 완전 새로운 타입의 공연방식이라 뮌헨측도 마음에 들어하나봄
은퇴콘인데 뮌헨 여기서만 10회공연이라 서양얘들 전부 뮌헨으로 오는 관광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했고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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