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신발 벗고 ‘이런 행동’ 보였습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4일 송가인은 “행사 끝마년 항상 어게인 퇴근길 손인사 시간. 행복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모래사장 맨발투혼을 이어가고 있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푸른색 원피스를 입은 그는 신발을 벗어던진 채 모여있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는 “모래사장은 구두 벗어버리기”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울 가수님 어제 넘 고생하셨습니다”, “낭만적이고 운치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뜨거운 모래바닥 맨발의 투혼이라니 멋진 엔딩이었어요”, “찜통더위에 너무 고생하셨어요”, “역시 최고여라! 행사의 여왕 답네요”, “언제나 열정 가득한 무대에 감동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학창시절 국악 판소리를 전공한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오랜 무명생활을 이어온 그는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최종 진을 거머쥐며 전국적인 인기를 이끌어냈다. 이후 그는 트로트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까지 그는 2024 전국 투어 ‘가인(佳人)의 선물’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4월 송가인은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당분간 송가인은 새 회사를 찾는 대신,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송가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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